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조회 수 5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설교 일자 1991-06-09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요한복음 8장 44절, 10장 10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10609-24. 성령과 악령의 배치되는 역사.hwp

24. 성령과 악령의 배치되는 역사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어떤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리키며 말하기를“사용되지 않는 가장 위대한 힘”이라고 하니까 듣고 있던 사람이 “아니요, 이 세상에서 사용되지 않는 가장 큰 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입니다”라고 했답니다. 또 어느 자유주의 신학자가 “나는 사단 같은 것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니까 듣고 있던 신자가 “내가 하나 더 중요한 질문을 하겠는데 사단은 당신을 무서워하는 줄 아십니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믿는다고 하고 신학박사라고 하더라도 성령도 모르고 사단, 마귀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서나 영계에 대해서 무식한 사람입니다. 성령과 악령을 모르는 사람은 죄와 세상을 이길 수도 없고 결코 신앙생활을 바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0~11)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와 대적하여 싸우는 영전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령의 역사와 악령 즉 사단, 마귀의 역사가 서로 반대되는 점들을 살펴봄으로써 마귀가 들끓는 말세지말에 영분별을 잘해서 승리의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1. 성령은 진리의 영이요, 악령은 거짓 영입니다 


 성령의 역사와 마귀 즉 악령의 가장 다른 성격의 하나는, 성령은 진리의 영, 진실한 영이고(spirit of truth), 악령은 거짓말 장이며 속이는 영(spirit of liar)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마귀의 특성은 한 마디로 ‘거짓말장이’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종, 거짓선지자들의 특성도 양의 옷을 입었지만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가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속이는 자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영, 성령은 진리의 영이며 진실한 분이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 하신 말씀대로 성령의 역사는 진리를 깨닫게 하고 사람을 진실하게 만듭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의 성품을 닮기 원한다면 무엇보다 진실해야 합니다. 거짓을 피하고 속이는 일을 하지 말아야 됩니다. 속이기 잘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그 속에 마귀가 들어 앉아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고 했습니다. 


2. 성령은 믿음의 영이요, 악령은 의심의 영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합니다. 의심이 많던 사람도 성령 충만을 받으면 안개가 사라짐같이 온갖 의심이 사라지고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믿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게 됩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5~16)라고 하신 말씀대로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증거 하십니다. 그러나 악령은 우리에게 의심을 심어주고 믿어야 할 것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 같이 멀쩡한 남편이나 아내를 의심하면서 고통을 주는 것은 전부 악령의 역사입니다. 그 속에 마귀가 들어가 못 믿게 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은 살리는 역사요, 악령은 죽이는 역사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고 하신 대로 성령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영생을 얻게 하지만, 마귀는 우리의 생명을 병들게 하고 영혼을 멸망케 해서 지옥 불에 던지는 일을 합니다.

 요한복음 3장 3절 이하에 있는 말씀대로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거듭나게 하고 영생을 얻게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있는 말씀대로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여 죽은 영혼을 살려내는 일을 하게 합니다.그러나 사단 마귀는 생명을 죽이는 살인자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타살이나 자살이나 전부 그 배후에는 악령이 조정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공산주의(communism)는 마귀의 사상(stanism)이므로 거짓말과 죽이는 일을 우습게 합니다. 스탈린(Stalyn)이 죽인 자가 4,500만 명이나 되고 모택동이 죽인 자는 6,500만 명가량 됩니다. 지금도 폭력 데모를 일삼고 분신자살을 시키며, 분명히 마귀의 사상이 조정하고 있는 거짓말을 이렇게 저렇게 잘 꾸며대고 궤변을 늘어놓는 일을 잘 합니다. 


4. 성령은 치료하고 악령은 질병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쳤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한 말씀을 보면 마귀에게 눌려 병이 든다는 사실과 성령의 능력으로 고치는 역사를 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마귀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내면 질병도 고침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의 영,악령은 질병을 일으키고 성령은 귀신을 쫓아내고 치료하는 역사를 하십니다. 그러나 병에 걸렸다고 마귀에게 잡힌 사람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사단의 찌르는 가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고후 12장). 


5. 성령은 거룩한 영이요, 악령은 죄를 짓게 합니다. 


 성령은 이름 그대로 거룩한 영이므로 우리를 성결케 하고 죄를 이기게 하는 능력을 주시지만, 사단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온갖 죄를 범하도록 유혹합니다. 옛날 제사장들은 금으로 패를 만들어“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서 제사장의 관 전면에 달라(출 9:30)고 했습니다. “그(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고 한 말씀대로 성령은 죄를 책망하시고 심판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범죄치 않게 하시고 성결케 하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생각 속에 들어와서 범죄케하고 본능의 줄을 타고 와서 자극하여 범죄케 합니다. “마귀가 벌써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한 말씀대로 마귀는 우리에게 온갖 죄악된 생각을 불어 넣어서 범죄케 합니다. 모든 죄악의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가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악령은 추악한 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여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됩니다. 성령이 지배하는 한 죄를 범치 않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죄를 범치 않는데 마귀의 지배를 받을 때면 순간적으로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9)고 사도 베드로는 우리 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6. 성령은 능력을 주시고 악령은 약하게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대로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능력을 주십니다. 기도의 능력, 말씀의 능력, 마귀를 이기는 능력, 전도의 능력을 주시는데 반하여 마귀는 우리를 약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근심을 갖다 주고,노이로제나 정신분열증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쓸데없는 불안과 공포를 주어서 우리를 악하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염려를 다 주게 맡겨버리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7~8~9)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근심, 불안이 오고 심하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이것이 마귀의 역사임을 알고 강하게 꾸짖고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성령은 위로해 주시는 보혜사(Comfortor,요 14:7)요, 담대함을 주시는 분입니다. 


7. 성령은 질서의 영이요, 악령은 혼돈의 영입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 14:33)고 했고,“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40절)고 하신 것을 보면 성령은 질서와 화평 의 영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또한 성령은 사랑의 영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고, 하나님과 성령은 동등 된 분이시므로 성령은 사랑의 영이십니다. 그러나 악령의 역사는 어지럽게 하고 질서를 파괴하는 일을 하고, 서로 미워하며 싸우게 합니다. 교회 안에도 침투해서 분쟁을 일으키고 화평을 깨뜨리고 어지럽게 합니다.“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고 했습니다. 

 성령은 하나 되게 하고 화평하게 하시지만 마귀는 화평의 줄을 끊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오늘날 사회에 정보를 전복하고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스승이나 윗사람을 몰라보고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배후에 사단이 역사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개인의 심령에 들어와 갈등을 일으키고 마음을 불안케 하고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모든 것은 마귀의 역사임을 알고 이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롬 16:17~18, 겔 11:19). 


8. 성령은 기도의 영이요, 악령은 기도를 방해합니다 


 성령은 간구의 영이며, 기도의 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약해서 기도하지 못할 때에도 기도의 힘을 주시고, 기도할 바를 알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고 하셨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 6:18~19)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기도의 영입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기도의 영)을 부어 주리니”(슥 12:10)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항상 기도를 뜨겁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은총을 주시고 기도의 영을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령 충만한 교회는 기도 충만한 교회입니다. 기도의 불이 붙지 않고는 성령의 불이 붙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10일 동안 뜨겁게 기도하다가다 성령 충만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소리 높여”기도하다가(4:24) “성령 충만”해졌습니다(4:32). 

 그러나 악령은 기도를 못하게 합니다. 기도하려고 들면 입이 안 열리고, 잡념이 생기고, 엉뚱한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악령이 역사하면 기도를 뜨겁게 하다가도 싸늘해지면서 기도를 못하게 됩니다. 사단은 기도실 문에 자기의 제일 강한 군대를 배치해서 기도를 못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나 신자는 마귀가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잘 분별해서 말세에 승리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1년 6월 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1. 19921004 감사하는 자와 배은망덕자의 운명

    설교 일자1992-10-0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2. 19920816 그리스도인과 성실성

    설교 일자1992-08-1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3. 19920809 빚을 갚아 주시는 사랑

    설교 일자1992-08-0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4. 19920927 인생의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 

    설교 일자1992-09-2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5. 19920913 시한부 종말론과 우리의 신앙 자세 

    설교 일자1992-09-13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6. 19920906 하나님의 마지막 보상의 날

    설교 일자1992-09-0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7. 19920719 절대 헌신의 사람 

    설교 일자1992-07-1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8. 19920712 회개하고 범죄치 않으려면

    설교 일자1992-07-12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9. 19920621인생의 풍랑이 일어날 때

    설교 일자1992-06-2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0. 19920607 축복의 그릇을 넓히라 

    설교 일자1992-06-0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1. 19920531 어리석게 보이는 지혜

    설교 일자1992-05-3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2. 19920524 거룩한 두려움

    설교 일자1992-05-2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8 Next
/ 28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