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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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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1-02-24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요한계시록 6장 1~17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10224-13.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hwp

13.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계 6:1~2) 

 한 10년 전에 주일 밤마다 요한계시록을 강해한 일이 있습니다만, 말세를 만난 이때에 다시 한 번 계시록의 중요한 줄거리를 들어 설교해야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생겨서 오늘 이런 제목으로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부담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계시록을 연구하며 기도하는데 우리 교회에 마음이 순진하며 열심히 기도하는 권사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목사님 요사이 깊이 기도 하 노라면 방언이 나오면서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웠다고 자꾸 기도가 나옵니다. 그래서 재림의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그때는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는데 제가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요?”하길래, 재림의 날짜를 말하는 것도 아닌데 잘못된 것이 뭐 있겠느냐고 하였습니다. 

 모든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웠으니 앞으로 10년 동안은“마지막 추수기 (Harvest decade)”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구령사업을 해야 될 줄 믿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다른 성경은 어느 정도 깨닫는데 계시록만은 캄캄하게 깨닫지 못하고 아예 읽을 생각도 안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상징적인 이야기 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명한 성경 연구가들도 그 해석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전체를 똑같이 해석하는 주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만일 십자가의 복음,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는다는 이 기본 진리에서 이탈되면 그것은 이단이요, 잘못된 것이지만, 재림설이 조금 다르다고 구원을 못 받는다거나 휴거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자기의 재림 론과 휴거설만이 옳고 다른 학설은 다 잘못 되고 666표를 받을 사람들이라거나 휴거 받지 못할 사람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위험하고 잘못된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생명의 구주가 되시고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재림 론이나 휴거설이 조금씩 다르다고 구원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요사이 말썽이 많은 “1992 휴거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비록 그들의 주장대로 예수님이 1992년 안에 재림하시지 않는다 해도 그들이 구원을 못 받거나 지옥 간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단, 그들의 말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 일어나는 역효과나 낙심자들에 대한 문책은 예수님께서 하시겠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이나 휴거 자체를 안 믿는다거나 천국과 지옥의 존재 자체를 안 믿는다면 그 사람은 도리어 재림을 사모한 나머지 날짜를 말한 사람보다 더 크게 잘못된 사람이요, 불신앙의 사람들입니다. 고상하고 건전한 척하면서 잘 믿으려는 사람을 무조건 정죄하는 것은 사실상의 무신론이요, 불신앙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를 확실히 믿으면 그 때와 시기가 좀 잘못되거나 해석이 틀린 것은 큰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대체로 예수님의 지상 재림 전에 7년 대환난이 있다는 데에 는 일치하고, 그 후에 천년왕국시대가 이루어지고 영원무궁시대에 들어간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합니다. 그리고 구원 받지 못하고 죽은 성도들은 천년왕국시대가 지난 후 부활하여 백 보좌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 세세토록 고통당하게 되는 사실에도 별 이의가 없습니다. 문제는 공중 재림의 시기와 휴거의 때입니다. 

 휴거설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구원받은 성도들은 대환난 직전에 들림(휴거) 받는다는 주장과 ② 환난 통과 설, 즉 7년 대 환난을 다 통과하고 난 뒤에 휴거된다는 설과 ③ 환난 전에 휴거되는 소수의 성도가 있고 대다수의 성도들은 환난을 통한 뒤에 성숙해진 다음에 휴거된다는 설입니다. 그 외에도 전 3년 반이 지난 후 휴거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휴거설이 좀 틀렸다고 구원을 못 받거나 휴거될 사람이 휴거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확실히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믿고 거듭나는 것입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주님 맞을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일관성 있게 읽고 이해하는데 열쇠가 되는 것은 일곱 인(印)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을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또 이것을 이해할 때 재림의 때를 짐작할 수가 있고 휴거의 때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고 말씀하신 대로 재림의 때가 가까운 때에 사는 성도들에게는 이 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 전체는 일곱 인(도장)과 그 다음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이 중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뜻을 알고나면 어느 정도 계시록을 보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1. 일곱 인 


 일곱 인은 도장으로 봉해 놓은 비밀을 말하는데, 이 비밀의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어서 안타까와 울 때에(계 5:1~5) 장로 중에 하나가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고 했는데, 그 다음에 보면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라고 한 것을 보면 예수님이 분명합니다. 먼저 계시록에 자주 나오는 24장로는 무엇이냐고 하는데 여러 가지 해석이 있으나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제자, 즉 신구약 성도의 대표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네 생물이 나오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모셔 섬기는 천사와 같은 영물들입니다.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마태복음을 나타냅니다. 마태복음은 특히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묘사하기 때문입니다. 독수리는 영적인 높은 시각으로 예수님을 보기 때문에 요한복음을, 사람은 예수님의 인성을 나타낸 누가복음을, 송아지는 희생 제물로서의 예수님을 나타낸 마가복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여기 일곱 인은 처음 넷과 나중 셋, 두 부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 네 개의 인을 뗄 때마다 각각 색깔이 다른 말이 나오는데,다 뜻이 있습니다. 

 ① 첫째 인은 요한계시록 6장 2절에 보면 어린 양이 첫째 인을 뗄 때에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해석이 있으나 이“흰 말과 기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의미합니다. “활”은 복음의 말씀이 사람들의 심령을 뚫는 것과 십자가의 화살이 사단의 심장을 꿰뚫어 승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면류관”은“그리스도의 영광”(고전 4:4)을 나타내고,“이기고 또 이긴다”는 말씀은 복음을 반대하고 공격하지만 승리해 왔음을 나타냅니다. 

 ② 둘째 인은“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계 6:3~4)고 했습니다. 붉은 빛은 피빛을 나타내고 칼은 전쟁을 의미합니다. 화평을 제하고 피를 흘리는 전쟁을 의미합니다. 

 ③ 셋째 인은“…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석 되로다”(계 6:5~6). 여기 검은 말과 그 기수는 기근을 의미합니다(렘 14:1~4; 애 4:88~9, 5:9~10). 곡식을 저울에 달아서 파니 얼마나 곡식이 귀합니까? 

 ④ 넷째 인은“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계 6:8)고 했습니다. 청황색은 푸르스름한 색, 창백한 색깔로 송장의 색깔이요, 따라서 사망을 의미합니다. 흰 말은 복음 전파, 붉은 말은 전쟁, 검은 말은 기근, 청황색 말은 사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각 어느 한 세대를 의미하지 않고 2,000년 인류사 전체를 의미 합니다. 인류 역사는 복음 전파와 전쟁과 그 후에는 기근과 사망 이 네 가지가 반복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재림 전까지 인류 역사는 이 네 가지 말, 즉 4두 마차가 끄는 역사입니다. 이런 전쟁과 기근과 사망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여 구원받는 역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역사, 구속사, 즉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역사입니다. 한국 교회도 6·25전쟁과 기근과 사망으로 말미암아 고난 중에 부르짖고 기도하는 가운데 이렇게 부흥되었습니다. 

 중국도 전에는 공자의 유교사상 때문에 예수님의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씨도 먹히지 않는다 했지만 전쟁과 기근과 사망을 겪고 더욱이 모택동 때문에 고통의 시일을 겪고 나서 지금은 백지와 같은 상태에서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옥토가 된 것입니다. 모택동도 결국 말세에 영혼 구원의 전초 작업을 해 준 것입니다. 

 이제 다섯 째 인부터가 중요한 것입니다. 

 ⑤ 다섯째 인은“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계 6:9~10) 하고 피 흘린 순교자들의 신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잠시 쉬라고 하는 음성이 들려옵니다(11절). 즉 대환난 기간에 순교자들의 수효가 차기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⑥ 여섯째 인은“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 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계 6:12~14)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초자연적인 환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부귀·영화만 믿고 살던 이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15~17절)고 했습니다. 왕도, 부자도, 권력도 환난 날에는 다 소용이 없습니다.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땅이 흔들리고 해가 칠흑같이 검어지며 대풍에 무화과 열매 떨어지듯이 별들이 떨어지며 하늘이 흔들립니다. 

 ⑦ 일곱째 인은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계 8:1~2)고 했습니다.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삽입구로 선택받은 12지파의 인침 받는 기사가 있고(7장), 그 다음 일곱째 인을 떼시는데 떼자마자 일곱 나팔이 나옵니다. 일곱 천사가 나팔을 하나씩 불 때마다 환난과 재앙이 나타납니다. 일곱 인(도장)은 비밀에 속한다면 나팔은 공개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여섯째 인을 떼기 직전이거나 막 떼어 냈거나 하는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곱째 인은 일곱 나팔의 시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일곱 나팔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계 8:6)고 했습니다. 일곱째 인 안에 일곱 나팔의 재앙과 영원까지의 사건이 들어 있습니다. 즉 새 하늘과 새 땅까지 포함합니다. 

 ① 첫째 나팔은“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계 8:7). 즉 땅 삼분의 일의 재앙으로 유별나게 극악무도해지고 사단적이고 마귀적으로 사악해짐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저 소련이나 이라크 같은 나라의 형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② 둘째 나팔은 요한계시록 8장 8~9절에 있는 대로 바다의 삼분의 일이 심판을 받아 생물들이 죽게 됩니다. 지금 걸프(Gulf) 전쟁으로,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으로 말미암아 시커먼 석유를 바다에 부어 많은 생물들이 죽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이 그 한 예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③ 셋째 나팔은 요한계시록 8장 10~11절에 있는 대로 강 삼분의 일이 심판을 받게 된 것은 보여줍니다. 물이 쓰게 되어서 역시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 수질 오염이 먼저 되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④ 넷째 나팔은 요한계시록 8장 12절에 있는 대로 해와 달과 별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빛을 내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때는 지구 어느 쪽에 있는 나라들이 해나 달이나 별의 빛을 못 보게 될 것입니다. 

 ⑤ 다섯째 나팔은“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계 9:1)고 했습니다. 떨어진 별이란 타락한 천사, 사단을 의미합니다(욥 38:7, 계 12:4).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황충들(적그리스도 군대일 것임)에 의해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다고 할 정도의 고통을 다섯 달 동안 받게 됩니다.9장 11절에 드디어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나타납니다.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여기서 “임금”,“무저갱의 사자”는 곧 적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9:12)고 했는데“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8:13)고 말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⑥ 여섯째 나팔은 요한계시록 9장 14절부터 보면“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이것은 악한 천사, 사단의 부하입니다.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 나타나서 이만 만의 군대가 모여들어 큰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이런 독한 연기, 가스 때문에 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된다고 했습니다. 10장부터 11장 중반까지는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전까지 삽입된 사건입니다. 10장 1절에“힘센 다른 천사”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계 7:2, 8:3, 18:1). 아직 은밀하게 나타나시는 것입니다(계16:15). 

 ⑦ 일곱째 나팔은“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 11:15)고 했 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완성되는 때입니다(10:7). 일곱째 나팔은 일곱 대접의 재앙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의 멸망, 죽은 자들의 심판, 그리스도의 천년왕국까지 다 포함됩니다. 


3. 일곱 대접 


 일곱 대접은 요한계시록 16장 1~21절(15:1, 6~8)에 있는 말씀인데 하나님의 저주의 마지막 재앙입니다. 천사 하나가 대접을 땅에 쏟을 때마다 큰 재앙이 나타납니다.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16:10~11)고 했습니다.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모으더라”(16:12~16)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이 무서운 환난에 들어가지 말고 휴거되시기를 바랍니다. 엉터리로 믿던 이들 중 환난을 통과할 자들도 있습니다. 첫 열매를 먼저 거두어 성전에 들이고 나중에 전체를 추수하여 창고에 들이 듯이 많은 성도 중에도 환난을 통과하여 휴거될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약에 초실절이 있고 수장절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휴거는 다음 시간에 계속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1년 2월 24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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