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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8.04.18 16:16

죽음을 통과한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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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4-09-04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요한복음 12:24-25

 

 

죽음을 통과한 신자
요한복음 12장 24~25절,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
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한 형제가 풀밭에서 놀고 있는데 큰 벌 한 마리가 빙빙 돌더
니 형의 머리를 쏘았습니다.그리고는 곧 동생한테로 덤벼드니
까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습니다.그때 형이 말하기를“얘야,
무서워하지마,그 벌은 나를 쏠 때 독침이 빠졌기 때문에 쏠
수가 없단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 없는 몸을 입으시고 오셔서 사단이 쏘는 독침
을 그 몸으로 받으시고 그 피를 쏟아 우리 죄인들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정복하셨습
니다.
1. 죽음은 죽음으로 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속죄의 죽음을 죽어 주셨으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 주
신 것입니다.예수님께서“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고 말씀하신 것
은 예수님이 대속의 죽음을 죽으므로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
을 얻고 사망 권세를 이기게 해 주실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제 1의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종이 되었던 우리가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영생
을 얻게 된 것입니다.
“…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
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롬 5:15)고 사도 바울
도 말씀했습니다.
2. 죽었다가 부활한 자같이 살자
스펄젼(C. H. Spurgeon) 목사님은“당신은 살아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 변화를 받겠느냐,죽었다가 부활하겠느냐,어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죽었다가 부활하는 편을 택하겠다”
고 하면서,예수님이 죽음을 거쳐 부활하셨으니 자기는 예수님
이 거치신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했습니다.얼마나
확신에 찬 말입니까?
그리고 그는“차라리 죽읍시다.우리 대장 예수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셨으니 부하된 우리들도 즐거이 따릅
시다”라고 했습니다.얼마나 확신에 찬 말입니까?
반드시 죽음을 거쳐야 영광의 부활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들도 지금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우리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그리고 장차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의 육신도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과
거에 죽은 것처럼 믿고,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처럼
믿고 현재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우리의
삶 속에서 마치 과거에 죽어서 천국에 갔다가 지금 부활해서
돌아온 것처럼 살아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 6:8~9)고 하시고, 11절에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
니다.“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
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
어다”라고 했습니다.‘여긴다’는 말은‘인정하다’는 말씀입니
다.우리는 순간 순간“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살라는 말씀입니다.그렇게 될 때 그
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생활 속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술을 끊었는데도 퇴근하고 돌아
올 때 한 술집 앞을 지나오게 되는데,그 때마다 술 냄새가 코
로 솔솔 들어와서는 냄새의 유혹에 못이겨 들어가 한 잔 하고
는 주일날 괴로워서 울며 회개하곤 했는데,‘옛사람은 그리스
도와 함께 죽고 이제 나는 새 사람이다’라고 외우며 그 술집
앞을 지날 때 무사히 유혹을 이길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
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롬 6:11)한 말씀을 명심하고 생활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뿐 아니라,모든 가치관도 죽었다가 천국을 갔다 온 사람
처럼 달라진 사람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사도 바울이 바로
그렇게 산 사람입니다.“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고후
12:2 이하)고 했습니다.이것은 사도 바울 자신을 가리킨 말입
니다.실제로 바울은 세상을 분토와 같이 여기며 살 수가 있었
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복음만을 전하다가 담대히 순교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의 존전에 설 때,세상 것에는 도무지 찬양할 수가 없
고,세상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있고 압력도 벗어 버릴 수 있
는 것입니다.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하나님의
나라의 것과 족히 비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자와 같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죽지 않고는 부활의 새
생명이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죽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의 일에 아무 소용도 없는 것입니다.죽지 않은 옛 사람은 아
무리 잘 나고 지식이 많고 착하고 재주가 많아도 하나님께는
무가치한 것입니다.
조지 뮬러(George Muller)가 말하기를“나는 어떤 날 죽었
다.조지 뮐러에 대해서 죽고 세상이나 친구들의 칭찬에 대해
서 죽고 책망에 대해서도 죽었다”고 했습니다.죽은 사람은 욕
을 해도 꼬집어도 모르고 송곳으로 찔러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 옛 사람이 죽었다는 믿음으로 살 때에 불쾌할 것도 없고

실망할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칭찬을 듣는
다고 우쭐하고 교만할 것도 없고,책망이나 비방을 듣는다고
실망하거나 불쾌할 것도 없습니다.
다 같이 한 번 따라 합시다.“나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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