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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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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4-12-18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마태복음 2장 1~12절

동방박사들의 성탄축하

마태복음 2장 1~12절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
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
였음이니이다(마 2:6)

 

1. 메시야의 탄생과 세 종류의 사람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육신을 입고 탄생하
신 사상 최대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세 종류의 사람이 있었던
것을 본문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① 제사장과 율법 학자들
이들은 성경의 예언에 정통하고 있어서,헤롯이“유대인의
왕으로 탄생될 장소가 어디냐”묻는 말에“유대 땅 베들레헴
이라”고 정확히 대답하면서도,주님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경배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성경과 신학을 많이 아는 학자들 중에 진심으로 주
님을 믿고 경배하는 이들이 심히 적습니다.
② 헤롯 왕

헤롯 왕은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잔인하고 간교한 사람이었
고,정치적인 목적과 자기의 정욕을 위해 아홉 번이나 결혼한
사람이고 자기 아내와 두 동생까지 죽인 살인자였다고 합니다.
이는 이두매인(Idumaea)으로 에서의 후손입니다.야곱과 에서
가 투쟁한 것처럼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를 죽이려 든 것입니
다.
예수님을 찾아 경배하겠다고 거짓말을 해서 결국 찾으면 죽
이려고 했습니다.
③ 동방박사
동방박사들은 페르시아 사람들로서 점성 학자 혹은 천문 학
자들이었다고 합니다.그들은 큰 인물이 나타날 때는 이상한
별이 나타난다고 믿어왔다고 합니다.특별히 파사 나라에 포로
로 잡혀 갔던 히브리인들의 영향을 받아서 메시야가 나타날 때
는 특별한 별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을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
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민 24:17)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
에,장차 메시야가 오실 것과 그 때는 이상한 별이 나타난다는
것을 믿고 있다가 이상한 별이 나타난 것을 보자 황금과 유향
과 몰약을 가지고 떠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까지 오는 시일 만큼 앞당겨서
그들에게 별이 나타나 인도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2. 동방박사들의 성탄 축하
이들은 사막을 지나고 강을 건너 여러 날 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이 위대한 구세주가 나타난 일에 대하여 더 잘 알아
보고자 왕궁에 들어가“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
뇨”(마 2:2)라고 물었을 때,헤롯 왕과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
랐습니다.
헤롯이 성경 학자들을 불러 메시야가 탄생될 장소가 어디냐
고 물었을 때,정확히 미가 5장 2절을 찾아 베들레헴이라고 대
답했습니다.본문에 보면“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
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한 말씀이 있습니다.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마 2:8) 했지만,실상은 찾기만 하면 예수님을 죽이려는 속셈
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으로 향해 가는데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나타나 그들을 인도해서 어느 사관의 마구
간 위에 머물렀습니다.이것을 본 동방박사들을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그리고 밤에 잘 때에,돌아갈 때는 헤롯 궁에
들리지 말고 다른 길로 가라는 계시를 받고 다른 길로 갔습니
다.
전설에 의하면 이 세 박사는‘멜키올’과‘카스팔’과‘발타
잘’이라고 합니다.멜키올은 황금을 가져 왔고 카스팔은 유향
을 가져 왔으며 발타잘은 몰약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 값진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리며 경배했습니다.
① 먼 길을 고생하며 찾아와 경배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의 몸을 드려 경배한 것입니다.그들은 예수님
의 탄생을 대리자나 하인을 시켜서 축하장이나 예물을 보내어

축하할 수도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은 친히 사막을 지나고
강을 건너 고생하며 먼 길을 찾아 경배했습니다.
여러분!예수님을 믿고 경배하는 일에 대리자가 있을 수 없
습니다.몸은 안 나오고 물질이나 보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는“나는 마음으로 예수를 믿습니다”하며 교회 출석
은 안 하면서 자기 딴에는 예수를 잘 믿는다고 떠드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자기의 몸이 예배당에 안 나오고 예배도 안 드리
면서 어떻게 예수를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전에 부목사로 있을 때,교인 중에 한 분이 부자인데 바쁘다
는 핑계로 교회는 안 나오고,새 돈이 생기면 그것도 잔돈으로
사람시켜 주일 헌금을 내 달라고 하면 잘 하는 짓인 줄 알고
자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가증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내
마음대로 한다면 그 앞에 집어 던졌을 것입니다.
예수 믿는 일,주님께 예배하는 일에 대리자도 있을 수 없고
몸 대신 물질로 대신 할 수도 없습니다.
일 주일에 엿새 동안,직장은 아무리 멀어도 불평 없이 다니
면서 일 주일에 하루 나오는 주일 예배는 거리가 좀 멀다고 핑
계대고 안 나오거나,구원 받고 은혜 받은 제단을 헌 고무신짝
버리듯 하는 사람은 참 신앙의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그 존귀한 몸을 이끌고 와서 아기 예수님을 경
배했습니다.참으로 본 받을 성탄 축하입니다.
② 그들은 겸손히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머나 먼 길을 찾아 와서 어떤 사람인가 구경한 것도
아니고 존경을 표시한 것도 아닙니다.아기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성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존경하거나,구경 삼아 나오면서 참 메시야로 나
의 구세주로 믿고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대로
나가다가 죽으면 비참한 영원한 운명을 맞게 될 것입니다.크
리스마스 때가 되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찾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③ 값진 예물을 드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이 갖다 드린 예물,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모두
값지고 진귀한 예물들이었습니다.이 물질들은 예수님의 피난
살이에 무척 요긴하게 쓰여졌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지 며칠 안되서 동방박사들이 돌아 오지 않
자,헤롯 왕은 속은 줄 알고 두 살 이하의 아기들은 다 잡아 죽
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곳을 피하라는 천사의 지시를 받은 요셉은 마리아와 예수
님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난 갔는데,무엇을 가지고 살았겠습니
까?아마도 동방박사들의 예물을 팔아 피난 생활을 무사히 마
쳤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그것으로 복
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됩니
다.
특별히 황금은 왕을 의미하고 유향은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것이요,몰약은 죽은 사람에게 바르는 것으로 희생을 의미합니
다.이것은 또한,만왕의 왕이시며 영원한 제사장이 되시며 우
리의 대속 제물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예물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우리 인간 편에서 볼 때,황금은 믿음을,유향은 기도
를,몰약은 희생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
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한 말씀대로 황금
은 변치 않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
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8) 한 말씀과
같이 향은 기도를 의미합니다.“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
과 같이 되며…”(시 141:2)란 말씀도 있습니다.기도가 없이는
죄의 냄새,사망의 냄새를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몰약은 죽은 사람에게 바르는 것으로 희생과 헌신을 의미합
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
앙 생활을 하려면 믿음과 기도와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그 어
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참된 성도의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은 동방박사들에게 다른 길로 가
도록 지시한 것처럼,하나님은 믿음과 기도와 희생을 드리는
성도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생명의 길,축복의 길로 인
도하시는 것입니다.
④ 동방박사들의 실수
이렇게 훌륭한 동방박사들이라도 무의식 중에 실수한 일 한
가지가 있습니다.그들이 이상한 별을 보고 길을 떠났으면 끝
까지 별만 바라보고 따라 갔어야 하는데,인간 헤롯 왕에게 물
어 보려고 예루살렘에 들어가 인간의 조언을 받으려 했기 때
문에 베들레헴의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살륙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 어린애들이 사실은 첫 번 순교자들입니다.
우리가 새벽 별 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인간의 생각을
하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가 자신과 남에게 크나큰 손해를 끼
칠 때가 있습니다.“믿음의 주요,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님만”똑바로 바라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번 성탄절은 마침 주일입니다.게다가 우리가 그
동안 정성들여 건축한 임시 예배당에서 성탄절 겸 첫 번 주일
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우리 교회가 건축 헌금 작정하는 일 없이 각자가 성
령의 감동을 받는 대로 자원하여 드리게 되어 있지만 제 생각
같아선 이사하는 주일 날,온 성도가 빠짐 없이 건축 헌금을
다 준비해 드리면서 동방박사들과 같이 정성된 예배를 드리고
싶었는데,그렇게 못하더라도 오는 주일이 성탄절이니만큼 다
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성탄 헌금을 드리면서,예수님께 경배
드리며 축복 받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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