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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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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9년 6월 17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30. 결심, 시작, 완성
역대하 2장 1~10절, 3장 1절, 5장 1절,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다윗을 계승하여 왕이 된 솔로몬의 가장 큰 업적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한 일입니다. 솔로몬에게는 이 큰 일을 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된 세 가지 마음의 자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세 가지 마음의 자세를 살펴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큰일을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결심하라 
 오늘 본문에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殿)을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대하 2:1)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무엇을 하기로 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먼저 위대한 결심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성도가 되고 하나님의 큰일을 하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위대한 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니엘과 같은 위대한 사람도 그가 남다른 결심을 했기 때문에 포로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술을 먹지 않기로 결심하고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 결심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고난과 위험이 와도 실천해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나라가 바뀌고 왕조가 몇 번이나 바뀌었어도 총리대신의 일을 잘 해냈을 뿐 아니라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엘서도 기록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지혜와 지식으로 전도하려다가 실패한 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 1:2)고 했습니다. 바울은 결심의 사람이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는 180도 변화되어 위대한 사도가 되었고 평생 그 결심을 변치 아니한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려고 예루살렘으로 가기를 결심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실 때 우리 인간을 통해서 하시는데, 이것은 우리의 결심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결심했기 때문에 이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을 결심했고 자기 이름이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에 그 결심은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구령사업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위에서도 확대되기 위해서 위대한 꿈을 가지고 결심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위대한 어느 정치가는“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꾀하라. 그러고 나서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고 말했습니다.
 결심을 하기 위해서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하고야 만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1864년에는 1마일을 달음질하는 데 4분 50초 걸렸습니다. 1945년 1마일을 4분 1초에 뛰려고 노력해도 안 되니까 인간은 4분 내에 1마일을 뛸 수 없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어느 외과 의사가‘사람도 4분 내에 1마일을 뛸 수 있다’고 의학적인 결정을 내리고 발표한 뒤에, 백 년 동안 4분 내에 1마일을 달린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2년 안에 127명이나 생겨났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다고 결심하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나도 성령충만 받을 수 있다’,‘나도 술 담배 끊을 수 있다’, ‘나도 십일조 할 수 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적극적인 결단을 내려야 그렇게 됩니다.
 사람이 구원받는 것도 의지적인 결단을 내려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기로 결심할 때 이루어집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도, 죄가 아무리 많은 사람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영생을 얻고 구원받습니다. 구원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성화(聖化)와 영화(靈化)를 이루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러나 몇 년씩 교회에 다녀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확실히 믿는 결정적인 순간이 없으면 교인(church member)은 되어도 진정한 크리스천은 못되는 것입니다.
 죄 짓는 것도 내 결심에 달려 있습니다.
 ‘훔치고 싶다’하는 생각은 마귀의 유혹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죄짓는 것이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죄를 안 짓는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크리스천 속에는 죄를 안 지을 수 있는 예수님의 생명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결심만 하면 됩니다. 결심하는 사람은 감정에 혹 끌려 엎어지는 때가 있어도 마침내는 일어섭니다.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유혹과 충동을 받는 것까지는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여 죄짓기로 결심할 때“음욕을 품을 때 ”벌써 죄가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 결심 즉 의지적인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가 보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위대한 결심을 하십시오. ‘한다, 한다’하면서 결심과 결단을 못하고 있는 것 있지 않습니까? 바로 지금 위대한 결심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시작하라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殿) 건축하기를 시작하니”(대하 3:1)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결심만 하고 있은 것이 아니라 용감하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결심으로만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성전터가 바로 모리아 산이요,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던 자리입니다. 바로 희생의 장소입니다. 그곳은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올라갔던 바로 그 장소이며 다윗 왕이 사단의 꾀임에 빠져 인구를 세어보다가 하나님께 값진 제사를 드리고 온역이 그치게 된 장소입니다.
 그때 오르난이 소는 제물로, 수레는 번제의 나무로, 땅도 그저 드리겠다고 했지만 다윗은 이를 거절하고 상당한 값을 지불하고 값진 제사를 드린 곳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또 여러분이 무슨 사업을 할 때 절대적인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시작하면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희생 없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로버트 슐러 박사님은‘목표+희생=성공’이라는 성공의 공식을 말했습니다.
 여러분, 어떤 희생과 난관이라도 극복할 결심을 가지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여러분 편에 모시고 용감하게 시작하십시오. 실패라도 무릅쓸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성공 의 보장이 없어도 결단을 내리고 시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완전하게 하려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는 불완전하게라도 하는 편이 낫습니다. ‘거북이도 먼저 목을 내놓지 않고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위험도 무릅쓸 용기가 없으면 시작도 못하고 발전도 없습니다.
 D. 루스벨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위대한 말을 했습니다. “비록 실패로 얼룩져 있다 하더라도 큰일에 도전하다가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두는 것이 오히려 승리도, 실패도 모르는 잿빛 황혼 속에 살면서 많은 것을 즐기지도 못하고 많은 고통도 겪지 않은 불쌍한 사람들의 대열에 끼이는 것보다 훨씬 훌륭하다.”
 ‘되기만 하면 참 좋을 텐데…’하며 시작을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S. 스타인(Stanry Stein)이라는 사람은 문둥병을 앓다가 눈까지 멀었습니다. 그는 한때 자살까지 하려고 했으나 다시 삶의 용기를 가지고 ‘내게 남은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없을까?’고 생각하다가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작가가 되는 법」이라는 책을 사들고 왔습니다. 의사가 보고 그 책은 보지도 못하면서 왜 샀느냐고 물었더니 책을 써 보려고 한다면서 이 책을 읽어 줄 사람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잃어버린 것들을 슬퍼하는 대신 나에게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녹음기를 메고 다니면서 한 마디씩 녹음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써 달라고 해서 「이제는 외롭지 않다」는 제목의 위대한 책을 썼습니다.
 미시건 주 호프대학의 역사학 교수 밀턴 힝거(Milton Hinger)박사는 평생 잊지 말아야 될 중요한 말을 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이것만은 꼭 기억하십시오. 조용히 하십시오.”하고 큰 소리로 “시작이 반이다.”라고 했습니다.

 

3. 끝마치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대하 5:1)고 했는데, 그는 성전 건축을 끝마쳤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심하고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일은 낙심하지 않는 한 끝마치게 마련입니다.
 솔로몬이 결심하고 시작한 일은 하나님께서 완성하게 해주셨는데, 성전 봉헌식 때 그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무슨 일을 완성하고 업적을 세운 뒤에는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진행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끝마쳐야 한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성공에 이르는 자극제입니다.”문제가 있으면 어딘가에 반드시 해결책이 있습니다. “문제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 표시입니다.”그러므로 참고 연구하면서 끝까지 나가야 합니다.
 무슨 비난하는 말을 듣게 되더라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났습니다. 인내심을 잃지 않는 한 패배자가 아닙니다.
 끝까지 완성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일을 결심하고 믿음으로 시작 하여 기쁨의 완성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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