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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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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9년 6월 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4)

28. 지옥의 칠대 경이
누가복음 16장19~31절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4)
 토레이(R. A. Torrey) 박사가 어느 시골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는데 강당이 꽉꽉 차고 넘쳐서 입추의 여지가 없도록 사람이 모였는데 하루는‘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겠다고 미리 광고를 했더니 그 다음날은 자리가 절반도 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지옥이라는 제목은 별로 인기가 없고, 흥미가 없는 말씀이지만 반드시 전하지 않으면 안 될 말씀이기 때문에 저도 전하려고 합니다.
 의사는 목사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의사에게 전화벨이 울려서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가 왔다면 싫어도 가서 수술해야 하는 것같이 목사는 영혼의 의사로서 죄로 멸망할 인간에게 장차 올 큰 위험을 알려주어야지, 알려주지 않으면 큰 책임이 돌아옵니다. 반드시 설교자는 지옥과 장차 올 심판에 대해서 경고해 주는 말이 있어야 합니다. 진리는 그대로 전해야지, 선택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날 강단에서 지옥에 관한 설교를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천국에 관한 말씀보다 지옥에 관한 말씀이 더 많습니다.
 어느 교양 있어 보이는 여인이 목사님께 와서“나는 지옥의 사상을 싫어합니다.”라고 하자 그 목사님은 “옳습니다. 우리들이 형벌이나 전기의자나 간음 도적질 살인 등을 모두가 싫어 하지만 이런 끔찍한 일들이 실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집사님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 남편이 여러 해 동안 교회에 나오기는 해도 믿음이 자라지 않더니 고혈압으로 쓰러져서 뇌수술을 받을 때, 3일간의 의식 불명으로 죽은 것 같은 상태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천당과 지옥을 다 보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침상에서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고 있습니다.
 딕슨(A. C. Dixon) 박사가“만일 우리가 강단에서 지옥에 관한 설교를 더 많이 했다면, 우리 사회에서 지옥과 같은 현실은 더 적어졌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도덕적 질환이 날로 심해지는 것은‘지옥의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상상적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단의 사자가 세상 교회들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많은 목사들이 지옥에 관한 설교를 그만두고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결국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고하니까 그 사단이 “너희들은 그 목사들과 잘 일하고 있다. 그 목사들로 하여금 그런식으로만 계속 설교하게 만들어라. 그러면 이 지옥은 죄인들을 꽉 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극장에 많은 사람이 모여든 가운데 코미디언이 나와서 재미있게 웃고 있는 중에 극장 주인이 조용히 와서 지금 이 극장에 화재가 났으니 차분히 질서 있게 나가게 해달라고 부 탁했습니다. 이 코메디언은 침착하게 “여러분, 이 극장에는 지금 화재가 발생했으니 빨리 질서 있게 나가십시오.”라고 청중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청중들은 박수를 치면서 참 재
미있게 웃긴다고 좋아했습니다. 이 코미디언이 다시 심각하게 “정말 이 극장에는 불이 났습니다.”라고 했더니 여전히 크게 떠들면서 코메디로만 듣고 나가지 않고 있다가 결국 많은 사람이 불에 타 죽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실재하는 지옥에 관한 설교를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낱 잠꼬대로만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이기 때문에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옥의 칠대 경이적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 경이적 사실은 지옥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옥을 예비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지옥의 필요성은 사단이 그 주인을 반역하고 천국에서 지옥으로 쫓겨났을 때부터인 줄 압니다.
 성경에 “지옥은 사단과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원래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만드신 것입니다. 인간이 지옥에 가는 것은 그들이 마귀를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몇 번이나 지옥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거기는 구더기 한 마리도 죽지 않고, 불도 영원히 꺼지지 않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바울도 지옥은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7~9).
 베드로는 지옥에 대해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라고 했습니다. 요한도 계시를 보고 지옥에 대해 말하기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리라”(계 20:15)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과 사도들의 말씀을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법을 어기는 자를 위한 형벌과 감옥이 존재함을 믿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법을 어기는 자를 위해 감옥과 형벌이 있는 것이 옳고 당연함과 같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자를 위해 형벌과 지옥이 있다는 것이 옳고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지옥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은 뒤 5분도 안 가서 그것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너무 늦은 때입니다.

 

2. 두 번째 경이적 사실은 지옥의 무서운 성격입니다 
 어떤 분은 지옥의 불은 한낱 묘사요 그림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문자 그대로 존재함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은 불에게 한 묘사뿐이라’고 하는 이가 있으나 무엇이나 실제는 그림보다 훨씬 더 나쁩니다. TV에 불타는 장면이 나오더라도 우리에게 아무런 해를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화재 현장에는 가까이 못갑니다. 이와 같이 실제는 묘사하는 어떤 것보다 훨씬 더 나쁜 곳입니다.
 지옥에서 우리의 기억을 더 뜨겁게 할 것입니다.강도는 지옥에서 그 희생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투전꾼은 지옥에서 자기가 속여먹은 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믿기를 거부한 사람은 믿을 수 있었던 기회를 기억하고 괴로워할 것입니다. 또 죄는 불의 뜨거움을 더할 것입니다.
 미국에 어느 여자가 졸업시험 때 잘 쓴 친구의 답안지에 자기 이름을 쓰고 자기 시험지에는 그 친구의 이름을 써서 결국 친구는 떨어지고 자기는 졸업장을 탔는데 졸업 후 10년 동안 지옥불 같이 양심을 괴롭혀 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남의 졸업장을 훔친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어느 날 목사님을 찾아가서 이 사실을 얘기했더니 목사님이 이제라도 학교에 가서 실토한 뒤에 모든 것을 바로잡으라고 해서 그대로 다하고 난 뒤에야 마음에 평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 사실이 지옥불을 뜨겁게 할 것입니다. 가장 뜨거운 불의 고통은 사랑의 주님을 거절한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걸…’,‘예수를 믿을걸’하고 괴로워할 것입니다.
 지옥불을 보지 않는 사람은 구령 열에 불타는 심령이 될 수가 없습니다.

 

3. 세 번째 경이적 사실은 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으로부터 도피는 죽음으로 가능하지만 지옥에는 출구가 없습니다. 어떤 이는 세상이 괴롭다고 자살하는 이가 있는데 그것은 프라이팬이 뜨겁다고 영원한 불에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금문교를 보면 바다 가운데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는 감옥이 있습니다. 종신형을 받은 사람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섬 안에 감옥을 지은 것입니다. 설혹 감옥에서 탈출한다고 해도 그곳은 물살에 세서 헤엄을 칠 수가 없고, 물에 뛰어들었다가는 너무 물이 차서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상어한테 잡혀먹기 때문에 탈출이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그 감옥 역사 이래 한 사람인가 도망쳐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도망칠 수 있는 문도 길도 없습니다.

 

4. 네 번째 경이적 사실은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젠가는 속박의 생활이 끝나리라는 소망을 가졌고, 또 사실 모세가 나타나 약속의 땅으로 데려갔습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도 언젠가는 자유의 몸이 되리라는 소망을 가지며, 병원의 환자도 언젠가는 회복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또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옥의 고통은 끝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 짧은 생애 동안에 지은 죄로 영원한 형벌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형벌은 반역의 성질에 달린 것이지 그 죄를 지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어떤 강도는 3초 동안에 살인하고, 어떤 이는 세 시간 걸려 사람을 죽입니다. 범죄의 시간에 따라 죄와 형벌이 더 작거나 크지 않습니다.
 죄 중의 가장 큰 죄는 그리스도 믿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이 죄는 영원한 사망의 형벌을 받기에 합당합니다. 참새 한 마리가 태평양 물을 주둥이로 찍어다가 대서양으로 옮긴다고 합 시다. 이것도 영원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합니다. 하물며 지옥에서 영원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5. 다섯 번째 경이적 사실은 지옥의 거주민입니다 
 지옥에 모든 계급, 모든 종족, 모든 피부의 색깔을 가진 사람이 다 모여 있습니다.
 세상에서 저급한 인간들과는 상관도 않던 사람이라도 지옥에서는 최하급의 인간들과 함께 지내며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지옥 사회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내 이름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믿지 않는 자도 극악한 죄인들과 함께 불 못에 던지운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크게 보이는 죄인이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표준에서 볼 때 훌륭해 보여도 그리스도 없이 산 사람은 지옥에 참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크리스천 아내를 가진 사람도, 좋은 크리스천 부모를 가진 자녀들도 자신이 그리스도의 구원을 배척하고 진심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모르고 자기의 선행과 공적을 의존했던 사람은 다 지옥에 참여합니다. 길과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6. 여섯 번째 경이적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무리가 멸망의 넓은 길로 간다고 했습니다.

 

7. 일곱 번째 경이적 사실은 지옥에서도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온 사람들은 다 핑계가 있고 변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자기들의 죄를 다 알고 긍휼히 여겨달라고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오직 긍휼만 바랐습니다. 그리스도 재림시에도 “바위야 날 가려라 산아 날 가려서 어린 양의 진노에서 나를 숨겨달라”고 애원하는 이가 있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죽으면 오늘의 설교가 마지막 초청의 기회가 될는지 모릅니다. 지옥에 가서 기도하게 되나 그 기도는 이미 때가 늦은 기도입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고난과 고통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이 귀여운 딸과 함께 낚시질을 갔습니다. 해가 지도록 고기를 잡지 못해서 딸이 있는 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곳으로 갔습니다. 고기 잡는 재미에 어느덧 해가 져서 바다 위에는 어두움이 깃들었고 딸이 앉아 있는 바위에는 물이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그제 서야 깜짝 놀란 아버지는 딸을 찾아서 배를 저어 갔으나 이미 딸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목매어 울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내 딸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을 것을…’하고 후회하며 슬퍼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시는데 너무 멀리 떠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그리스도 앞으로 나와서 그를 영접하여 당신의 구주로 모십시오. 그 예수님이 당신을 지옥에서 건져주시고 영광의 천국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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