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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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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2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18:1)

6. 감사생활의 축복
시편 50편 14절, 22~23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18:1)
 스펄전 목사님은“캄캄한 밤하늘을 자세히 보면 별빛이 보일 것이다. 그 별빛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이 보일 것이며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이 보일 것이며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의 생활에는 여러 가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의 특징이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면 감사가 충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인간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인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장 좋은 길이 바로 감사한 생활입니다.
 우리가 일 년 365일 늘 감사한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만 특별히 감사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일깨워야 하겠습니다. 축복을 받기 위해 감사 생활을 한다면 성숙하고 고상한 신앙의 자세는 아닙니다만 좌우간 감사한 생활을 잘하면 그 결과 여러 가지 축복을 받게 된다고 하는 것은 틀림없는 일입니다.
 특별히 일 년 중 여러 절기가 교회 행사에 있습니다만 다른 어느 계절보다 우리가 축복 받는 일과 관계된 절기는 바로 이 감사절입니다. 지나간 일 년 동안의 생활에 대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큼 감사를 표시하며 감사절을 지킬 때 앞으로 한 해 동안에도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인간사회 생활에도 감사의 인사를 바르게 하고 예의 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남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고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배은망덕한 짓을 하고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들에게도 굄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출세의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도리어 괘씸하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더욱 큰 축복과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본문에“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라”(시 50:14~15)고 하였으며“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제 감사의 생활을 옳게 하는 자에게 어떤 축복이 임하느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환난에서 구원받는 축복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생활을 바로 하는 사람은 환난 날에 많은 사람이 엎드러지고 쓰러져도 그 가운데서 특별히 구원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슨 은혜를 입은 사람이 와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자에게는 그렇게 기분이 좋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또 도와주고 싶고 그가 곤경에 처했을 때는 어찌하든지 또 건져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배은망덕하는 사람은 다시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감사의 제사를 드릴 줄 알고 감사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환난 날에 건져 주시고 구원을 보여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2. 긍정적인 생활의 축복입니다 
 감사한 생활을 하면 벌써 그 자체가 긍정적인 생활이 되어 복된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근심과 걱정이 떠날 날이 없고 불평과 원망의 생활을 하게 되므로 그 자체가 저주받은 생활이며 지옥 생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 어떤 어머니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한 아들은 우산 장사를 하고 또 한 아들은 짚신 장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늘 울상이 되어서 근심과 한숨이 떠날 날이 없었습니다. 해가 나고 햇볕이 쬐면 우산이 안 팔릴 것을 생각하여 우산 장사 아들 걱정을 하고, 비가 오고 날이 흐리면 짚신이 안 팔리겠으니까 짚신 장사 아들 걱정하느라고 울상이 돼서 한숨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 어머니가 한 비결을 깨달아 늘 웃고 기쁘게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날이 맑아지면 짚신이 잘 팔릴 것을 생각하고 비가 오면 우산 잘 팔릴 것을 생각하면서 기쁘고 즐거운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밝고 좋게 보입니다. 감사한 생활을 바로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자세로 살게 됩니다.
 유명한 설교가 매튜 헨리(Matthew Henry) 목사가 어느 날 밤에 골목길에 지나다가 강도를 만나 매를 맞고 돈을 빼앗기고 피를 철철 흘리며 집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는 조용한 방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감사 기도를 하는데 첫 번째 물건을 빼앗겼어도 생명이 산 것을 감사하고, 두 번째 강도 만난 자가 되고 내가 저 강도가 되지 않은 것을 감사하고, 세 번째 12년 동안 하나님이 지켜주신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으로는 지금 죽어도 영생 천국을 가게 되었으니 그 또한 감사한다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활 자체가 축복이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밝은 미래가 꼭 오게 마련입니다.

 

3. 전화위복의 축복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붙들려와서 매를 많이 맞고 쇠고랑을 차고 빌립보 옥중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복음을 전하는 나에게 왜 이런 불행이 오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내가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나 하고 불안해하고 불평했을 것이나 바울과 실라는 주님을 위해 고난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열심히 감사한 마음으로 찬송했습니다. 그때에 옥문이 열리고 쇠고랑이 풀려져 나갔습니다. 간수가 졸다가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엄한 법률에 의해 사형을 당하느니 차라리 자결을 하려다가 바울과 실라가 소리치며 자살하지 못하게 하고 도리어 전도해서 예수 믿게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역경 중에도 감사하고, 감사할 수 없는 때라도 감사하면 더욱 큰 기적이 일어나고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사람에게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해 주십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말미암아 구덩이에 빠져 죽을 뻔했다가 애굽 상인들에게 팔려갈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아마도 목에는 도망 못 가게 목줄을 맨 채 상인들의 약대 뒤를 따라갈때 얼마나 처참했겠습니까? 어린 나이에 점점 형들과 멀어지고 고향 땅이 점점 아득해져 갈 때 얼마나 울었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게 원수 갚을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나중에 총리대신이 되어 형들을 만났을 때도 복수할까 봐 무서워 떠는 형들에게 위로하기를“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이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창 50:21)하고 너그럽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대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요셉에게 이러한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축복이 임했습니다.
 미국에 어느 예수를 믿는 청년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 청년은‘무슨 합력하여 선을 이룬단 말인가? 내가 이렇게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자르고 병신이 되는 것도 선을 이루기 위함이란 말인가?’라고 한때 의심을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버리지 아니하고 또 선교사의 꿈을 가지고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신학생의 모든 수업을 마치고 드디어 그가 원하던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식인종들이 사는 곳이라 그 청년보다 먼저 간 모든 선배들이 잡혀 먹히고만 곳입니다. 이 청년도 용감하게 그곳에 갔지만 그 역시 식인종들에게 잡혀서 곧 죽게 되었을 때 다리 한 쪽을 잘라 의족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청년이 손수 자기 다리를 베서 먹어보라고 던져 주었더니 식인종들이 놀라서 겁을 먹어 그 청년을 신처럼 섬기고 쉽게 복음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4. 승리의 축복입니다 
 역대하 20장에 보면 유대 나라 여호사밧 왕 때에 모압과 암몬 연합 군대가 유대 나라로 쳐들어왔습니다. 너무도 큰 군대가 쳐들어오므로 도저히 싸우거나 이길 승산이 없었습니다. 그때 여호사밧 왕이 예루살렘 성전 뜰에 백성과 함께 서서 기도하기를“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기도했을 때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시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찬송하며 이르기를“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하고 감사의 찬송을 자꾸 부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복병과 싸우다가 저희들끼리 피차에 살육하고 스스로 패하여 도망하고 말았습니다. 즉 감사의 찬송을 외치다가 승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인 영적 싸움에서 승리의 비결은 감사와 찬송이 떠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는 사람은 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5. 겸손의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는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는커녕 오히려 대적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겸손히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교만 마귀에 잡혀서 패배하고 맙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고 했습니다. 늘 감사하는 자에게는 겸손의 은혜가 함께 해서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지 않게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 3:5)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잘나서 됐거니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늘 인식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자신, 감사할 줄 아는 가정, 감사할 줄 아는 교회, 감사할 줄 아는 민족은 복을 받지만 배은망덕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떠납니다.
 11월 첫 번째 주일을 우리 교회 감사절로 지키려고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예배를 드려서 큰 축복을 받는 기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른 것은 좀 못해도 하나님 마음에 들도록 하나님께 인정받도록 감사하는 예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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