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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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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2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4. 올바른 교인상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교인이 된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크나큰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된 교인이 된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부귀나 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귀한 일이며, 어떤 명예나 권세를 소유하는 것보다 귀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교인 명부에 자기 이름을 올린다고 해서 온전한 교인이 된 것도 아니고,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교인이 다 된 것이 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올바른 교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올바른 교인상을 말씀드리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올바른 교인은 거듭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은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사람은 거듭나는 것입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차츰차츰 성장해서 어느 단계에 이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처음 나온 사람이나, 이 복음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죄인임을 깨닫고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즉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며, 아무리 5년, 10년을 다녔어도 진정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지 않으면 아직 참된 교인이 되었다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회개의 체험이 없으면 아직 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은 부인 때문에 끌려 나온 이가 있고, 어떤 분은 어머니의 강권에 못 이겨 나와 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자녀는 부모 때문에 다녀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나왔어도, 교인 명부에는 올랐어도 아직 참된 교인이라고 할 수 없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인은 회개의 체험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므로 교인들 백 퍼센트가 다 구원받은 중생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올바른 교인은 깨끗해진 사람입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라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을 믿는다면 그가 강도였든 창녀였든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에서 깨끗한 열매를 나타내도록 해야 합니다.그러면 어떠한 깨끗한 열매를 나타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① 교인은 대화에서 깨끗해야 합니다.
 시몬 베드로에게 사람들이 말하기를“네 말이 너를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그리스도인들도 농담이나 유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대화는 모든 면에서 깨끗하고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 12:36)라고 하였습니다.

 

 ② 교인은 행위가 깨끗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7)고 하셨습니다. 특히 교인들은 돈 거래나 물질 문제에 깨끗해야 합니다. 갚을 것은 갚고, 지불할 것은 지불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인들이 책임을 다 하는지 안 하는지를 보아서 그리스도인을 판단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정직하게 부채를 갚지 아니함으로써 완전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기독교를 욕먹입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고 했으니 우리 교인들은 신앙의 정통을 지켜야 합니다마는 대인 관계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을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즉 용서하고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수하거나 범죄 하는 사람에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교인이라면 언제나 비판하고 흉보기에 앞서 먼저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날카롭게 비판하기보다 동정해야 합니다. 타락하고 범죄 했던 교인이 나중에 돌아와서는 아주 동정심이 많고 충성하는 교인이 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고 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 것과 또한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 앞에 깨끗한 생활을 해야 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올바른 교인은 협동하는 사람입니다

 ① 출석함으로 협동해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고 했습니다. 교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협동은 교회의 모든 예배에 잘 출석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낮에는 잘 출석하는데 주일 밤에는 적게 모이고, 수요일에는 더 적게 모입니다. 우리 금란교회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잘 모여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순복음 중앙교회 다음으로 제일 많이 모인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낮 예배 때 4부 예배로 모이는 인원수에비하면 절반도 채 안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교회 출석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도 무엇인가 우리의 신앙이 의미 깊고 가치 있는 것으로 볼 것이고, 출석을 게을리 하면 별볼일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귀의 날은“내일”이고 하나님의 날은“오늘”이란 말이 있습니다. 마귀는 언제나“내일”혹은“다음”으로 교회 출석을 미루다가 마지막에는 지옥으로 몰아넣습니다.

 

 ② 기도로 협동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 즉…”(삼상 12:23)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그들에 대해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요나단 에드워드는 설교할 때에“하나님의 진노의 손안에 있는 죄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번 설교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회중 가운데 임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둥을 붙잡고 애통하며 몸부림치며 회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상 그의 설교문을 읽어 보면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 그런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수백 명을 회개시키고 구원 받게 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하면 그가 부흥회 나가서 설교하고 있을 때 그의 교인들은 집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인들이 매일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 교회는 더 큰 능력이 나타나고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더 큰 부흥이 일어나서 더 많은 선교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면 우리나라는 빨리 복음화 되고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바로 살지 못하면 기도를 바로 할 수 없습니다.

 

 ③ 개인의 노력으로 협동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우리는 모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교인들은 누구나 어떤 부분에서든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맡겨주면 그 일에 충성하십시오. 우리가 모두 협동해서 나아가면 마귀의 세력을 쳐부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될 것입니다.

 

4. 올바른 교인은 정복하는 교인입니다

 ① 나쁜 습관을 정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옛 사람의 성품은 아직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옛 사람의 성질과 거듭날 때 얻은 새 사람의 성질과 계속 싸워야 합니다. 육신을 벗어버리고 죽을 때까지 계속 투쟁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육간의 갈등으로 고민할 때도 있었으나“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우리가 이기느니라”(롬 8:37)고 간증했습니다.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도움을 통해서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고 하였습니다.

 

 ② 급한 성질도 정복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의 성질은 기관총과 같습니다. 삽시간에 참을성 없이 다 쏘아대고 다 부숴 버립니다. 고약한 성품의 소유자는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들어가야 합니다.

 

 ③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정복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그리스도인이 원수를 맺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평안과 기쁨과 능력을 그에게서 빼앗아갑니다.

 

 ④ 탐욕의 마음을 정복해야 합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탐내고, 자기가 받은 축복을 잊어버릴 때에는 그는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탐욕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⑤ 이기심을 정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이기심(selfishness) 때문에 생겨납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것도, 가정이 파탄되는 것도, 이웃끼리 미워하는 것도, 이혼율이 높아가는 것도, 도적질하고 살인하는 것도 모두 이기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영어에서 죄(sin)라 하는 단어의 가운데 글자가 아이(I, 나)입니다. 이 나(I)라고 하는 것 때문에 모든 죄가 발생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기심을 적게 가지면 죄를 덜 짓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은 참으로 모든 생활의 근본이 되는 말씀으로 이기심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인간이 선을 가장하고 나오는 것도 대부분이 이기심의 확장인 경우가 많고, 애국심이라는 것도 이기심의 연장일 수가 있습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은 자기의 권세욕과 이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독일 민족의 애국심과 민주주의에 호소했던 것입니다. 결국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기도 패배하고 죽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야 독일 사람도 히틀러의 이기심과 권세욕에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유익을 구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축복해 달라고 기도할 때 다른 사람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이것이 이타심이요, 비이기주의 입니다.

 

5. 올바른 교인은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고 했습니다. 헌신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은 참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헌신적인 사람은 진정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에게“당신이 가진 영적능력(spiritual power)을 가질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주겠습니다”고 말했더니 그 그리스도인이 대답하기를“내가 바로 세상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을 받은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헌신적인 사람은“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고 주인에게 칭찬받을 사람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사람 중에 두 종류가 있습니다. 헌신적인 그리스도인과“불 가운데서 받는 것”같은 구원을 받는 사람입니다.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이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잠수부들의 위험은 상어 떼가 아니라, 공기통과 연결된 호스(줄)가 엉켜서 공기가 차단되는 것입니다. 공기줄이 엉키면 숨이 막혀서 바다 밑에서 죽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위험은 세상의 큰 죄악이 아니라, 세상적인 것에 얽히는 일입니다. 세상적인 것은 우리를 끌어내려서 영적 생명을 죽이고 맙니다. 우리가 교인이 된 것을 감사하면서 우리가 헌신적인 교인이 되고 승리하는 교인이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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