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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4.02.21 16:24

07권 - 36. 부모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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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9년 5월 1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36. 부모의 사랑
사무엘하 18장 9~14절, 24~33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우리말에는‘사랑’이라 하면 다 같지만 희랍어 원어에는 각각 그 사랑의 원어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은 아가페라 하고, 친구간의 사랑은 필레오라 하며, 부모의 본능적 사랑은 스톨게라 하고, 이성간의 사랑은 에로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각각 그 사랑의 단어가 다르지만 우리말로는‘사랑’하면 사랑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 즉 스톨게와 아가페와는 대단히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한 예가 오늘 다윗왕의 기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에게는 압살롬이라는 잘 생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얼굴은 대단히 잘생겼고 미남이었지만 그 마음은 패역무도한 자식이었습니다. 이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서 아버지의 왕위와 그 왕권을 빼앗고 아버지와 부하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는 궁귈에서 쫓겨나와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밤새도록 허둥지둥 도망하다가 요단을 건너 마하나임에 이르렀는데 압살롬은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먼저 와서 아버지와 부하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때에 요압 장군과 아비새와 잇대 장군 등 이런 몇몇 장군이 적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압살롬과 싸우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부하 장군들에게 신신당부한 말은 승전하고 돌아오라는 말이 아니라“나를 위해서 내 아들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처럼 패역무도한 자식이건만 아버지인 다윗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부디 죽이지 말기를 바랐습니다. 마침내 에브라임 수풀에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압살롬이 노새를 타고 수풀 속을 지나가다가 하필이면 큰 상수리나무에 그 머리카락이 걸려 타고 가던 노새는 혼자서 빠져 달아나게 되자 압살롬은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어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 군사가 요압 장군에게 와서 이 장면을 고하니 요압 장군은 말하기를“너는 왜 그냥 왔느냐 당장 쳐 죽이지 아니하고… 그랬더라면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을텐데”라고 했습니다. 그 부하가“내게 은 천 개를 준다고 해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대기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듣더니 요압이 나는 그냥 있을 수 없다면서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나무에 매어달려 있는 압살롬에게 창 셋을 그 심장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열 명의 부하가 달려들어서 때려죽이고 말았습니다.
 이때 다윗 왕은 두 문 사이에 앉아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승전의 소식이 아니라 압살롬의 무사함을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사람이 올 때마다“내 아들 압살롬이 어찌되었느냐?”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마침 아히마하스라고 하는 사람이 멀리서부터 헐레벌떡 뛰어오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겠지 하고 당도한 그에게“내 아들 압살롬이 어찌되었느냐?”고 물어봤더니 그자는 지혜로운 자라, 죽었다고 말하지 아니하고“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붙여 주셨나이다.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는 알지 못하나이다”고 그와 같이 지혜롭게 대답하였습니다.
 그 다음 구스 사람 하나가 오는 것을 보고“내 아들 압살롬이 잘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를“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소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곧 죽었다고 하는 보고였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죽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다윗은 너무 마음이 슬프고 아파서“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내 아들아” 하면서 슬피 울었습니다. 얼마나 슬피 울며 마음 아파했던지 요압이 왕에게 가서 위협하는 말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왕과 왕의 자녀들과 왕의 처첩들을 구원한 사람인데 이제와서 우리들의 얼굴을 이렇게 부끄럽게 할 수가 있습니까? 이제 봤더니 압살롬이 살고 우리가 죽었더라면 좋았을 뻔하였나이다. 만일 빨리 일어나서 이 백성을 위로해 주지 않는다면 이것보다 더 큰 반란이 일어나서 왕이 지금까지 당하지 못했던 큰 화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자기가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하는 말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랬더니 다윗은 그제 서야 일어나서 성문에 앉아서 백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본문을 보면 부모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비슷한 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본문에는 부모를 거역한 자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는 자와 기름 부은 자를 거역하는 자의 말로가 이처럼 비참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미남 중의 미남이었다고 합니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집 하나 없이 미끈하게 잘생긴데다가 아버지 다윗은 끔찍하게 그 아들을 사랑했습니다.
 잘생긴 중에도 머리털이 제일 탐스러웠으며, 검고 치렁치렁한 머리털을 일 년에도 몇 번씩 잘라낼 정도로 탐스러운 머리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머리털이 상수리나무에 걸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가 잘났다고 교만하면 우리의 자랑하는 그 장점이 나를 패망하게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얼굴이 잘생겼다고 교만하는 자는 그 얼굴 때문에 좋지 못한 운명을 가져오게 되고,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해서 교만하게 되면 돈 때문에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나무 잘 타는 사람은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헤엄 잘 치는 사람은 물에 빠져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남보다 더 잘난 점이 있고 돈이 많거나 지식이 뛰어나거나 얼굴이 잘났으면 그만큼 조심하고 겸비하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오히려 비참한 운명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대한 사랑을 찾아볼 때에 마치 하나님을 반역하고 대적하는 인간을 사랑하고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는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1. 용서하시는 사랑 
 다윗은 아버지인 자기를 반역하여 죽이고 왕위까지 빼앗으려고 하는 패역무도한 아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므로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문 위에 앉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떠한 패역한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반가이 맞아주시고 용서해 주신다고 하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부잣집 자식이 아버지의 돈을 모두 가지고 나가서 주색잡기로 모두 탕진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살 수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가야 되겠는데 부모가 자기를 용서하고 받아주려는지 안 받아 주려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자기 생각에는 이러한 자식을 용서해 주실 것 같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편지를 한 장 썼습니다. 그 내용은 내가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이렇게 못된 사람이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용서하고 받아 주신다면, 아무날 아무시에 기차를 타고 돌아가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아버지가 나를 받아 주시지 않으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는다면 기차를 타고 가다가 깊은 강에 빠져서 투신자살을 해 버리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기차를 타고 집 앞을 지나갈 때에 나를 용서하신다면 그 표시로 하얀 수건 하나만 그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에 걸어 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가 나를 용서하신다는 뜻으로 알고 집으로 가겠습니다. 라고 편지를 냈습니다.
 기차에 올라타고 궁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창밖을 바라보면서 집이 있는 동네 앞을 지나오게 되었습니다. 웬일입니까? 수건 하나만 걸려 있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자기 집 마당에 있는 나무마다 흰 보자기와 흰 수건으로 하얗게 뒤덮여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장면을 본 아들은 왈칵 감격의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방탕한 아들은 아버지의 용서하시는 너그러운 사랑에 감사하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올 때 너는 못쓰겠다고 되돌려 보내는 일은 없습니다. 얼마든지 용서하고, 일흔 번씩 일곱 번씩이라도 용서하고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고 하시면서 어서 오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 창녀라고 안 받아주신 일이 있었나요? 도적놈 강도라고“이 염치없는 놈 왜 왔느냐”고 하셨던 일은 없었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솔직하고 진실하게 회개하고 돌아오면 모두 받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를 보고 기도하기를“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 하시옵소서 저들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함이니이다”하고 용서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는 강도짓만 하던 사람인데“네가 오늘날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죽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킬 때 예수님은 염치없다고 박차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도 또한 하나님의 사랑도 이렇게 용서하시는 사랑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애타게 찾으시는 사랑 
 다윗은 불효막심하고 못된 자식이지만 제발 죽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면서 싸움터에 나간 장군들에게 신신당부하기를“나를 위하여 소년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접 하여라”하면서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 압살롬이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문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아버지를 대적하고 왕위를 빼앗으려고 하는 그 불효막심한 자식을 미워하지 않고, 죽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학수고대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형님이 이북에서 공산당에게 끌려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2년이 넘도록 소식 한 장 없는데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는 매일 새벽같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내 아들이 어디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폭탄이 떨어져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 아들이 죽지 않고 돌아올 줄 믿습니다’라고 새벽으로 밤으로 기도했을 때 기적으로 우리 형님을 살아서 만나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고 싶어 하는 부모의 심정은 자식 된 사람으로는 그 마음을 헤아려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잃어버린 백성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이 인간을 찾으시는 데 대한 세 가지 비유가 있습니다.
 ① 잃은 양의 비유
 ② 여인이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이유
 ③ 아버지가 탕자를 기다리는 비유인데 잃은 양의 비유는 성자 예수님이 이 땅에 찾아오신 비유요, 드라크마를 찾는 비유는 성령께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비유이며, 또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랑은 성부 하나님이 잃어버린 인간들을 찾으시는 사랑에 대한 비유입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드라크마를 찾았을 때, 또한 탕자가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기뻐했던지 하늘의 천군 천사도 다함께 기뻐했다는 그러한 내용의 비유입니다.
 우리처럼 패역하고 죄만 짓던 인간들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멀리 떠나 있지만 지금도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3. 목숨을 버리는 사랑 
 다윗은 반역하던 아들 압살롬이 죽은 소식을 듣고 무어라고 말했습니까?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이렇게 슬피 울며 탄식했습니다. 그 패역무도한 아들이건만 이렇게 목숨까지도 버리고 싶어 하는 부모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아무리 자식들이 부모를 위한다 하더라도 이런 부모의 사랑의 백분의 일도 못됩니다. 다윗이 자식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며 피를 흘려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어떤 강도나 창녀와 같은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두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믿기만 하면 용서해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교회에 다니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못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구원받는 것은 교회에 다녀서 죄가 하나도 없이 거룩하게 되기까지 오래 다녀야만 그 노력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인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처음 나왔더라도, 고재봉 같은 강도라도 이 시간부터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자식에게 대해서 무조건적인 사랑인 것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도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았는데 잘못했을 때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사랑의 매를 주실망정 구원은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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