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조회 수 4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1980년 8월 10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 :1)

34. 만일 하루밖에 못산다면
누가복음 12장 16~21절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 :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내일 당장 죽더라도 후회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내가 만일 하루밖에 더 살지 못하고 죽는다면 과연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가운데 피차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사람들의 주의력을 가장 잘 끄는 설교자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것보다 세상의 것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의 탐심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 얼마나 올바르게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비유로 충격적인 설명을 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어느 해 농사를 잘 지어 기대 이상의 많은 수확을 거두어들였습니다. 그래서 창고가 모자라 다 쌓아 넣을 수 없게 되자 그 부자는 스스로 말하기를“내 작은 곳간 을 헐고 더 큰 곳간을 지어서 내 모든 물건을 쌓아 두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의 마음속에서 한 음성이 들려오기를“네 영혼의 생명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묻자 그때 그가 대답하기를“오! 내 영혼아, 그것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말아라. 영적인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고 지금은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며 살자”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너의 모든 세상 물건을 남겨 두고 너는 죽게 되리라”고 말씀하시며 그 부자를 하나님께서 데려가고 말았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누구든지 하나님을 제쳐 놓고 땅의 것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비극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과 같이 어리석게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다 부자도 아니며 다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시간과 정력과 정신을 모두 이 세상만을 위해 다 써버리고 하나님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삽니다.
 위 예화의 부자는 앞으로 하루도 못살 사람인데도 세상 것만을 부여잡고 하나님을 전혀 바라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대신에 황금을, 사람 대신에 쾌락을, 영생 대신에 안일만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만일 하루밖에 더 살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과연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여러 해 전에 미국의 모 방송국에서 화성에서 온 인간이 지구를 공격해 오는 것에 대한 가상 드라마를 방송했는데, 물론 추리 소설이었지만, 너무 생생하게 감동을 주는 드라마였다고 합니다. 그때 한 집사가 주일 밤 예배에 참석해야 할 시간에 라디오 앞에서 그것을 듣고 있다가 그것이 드라마인 것을 잊어버리고 지금 진짜로 화성에서 우주인들이 지구를 공격해 오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깜짝 놀라 피난 간다는 것이 교회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는 목사님이 설교를 한창 하고 있는데 설교를 중단시키고 사람들에게 이 세상종말이 왔다고, 빨리 심판받을 준비를 하라고 외쳤습니다. 그 사람은 죽음이 눈앞에 닥쳐왔다는 것을 생각하고 난 후부터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실 우리도 오늘 어떻게 될지, 내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여러분이 편안히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혹 다음 주일날 예배를 못 드리게 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교통사고로, 익사 사고로, 비행기 추락사고와 여러 가지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분 나쁜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밤에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알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지혜 있는 신자인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각자가 내가 만일 내일 죽는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 저와 여러분이 죽기 전에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구원을 확인해 볼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이제 죽는다고 한다면 참으로 구원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확실히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확실한 체험이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분명히“내가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 이니라”(딤후 1:12)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교인이 된 것을 신뢰하지도 않았고, 그의 설교나 그의 세례 받은 것이나, 그의 선행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그분만을 신뢰했습니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선행이나 노력을 의지한다면 분명히 지옥 길을 걷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록 부족한 죄인일지라도 전적으로 예수님만 의지한다면 “나의 소망은 예수님의 보혈과 의 밖에는 아무것에도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아직까지 교회 다니면서도 확신이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나 열매대로 심판한다면 아무도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구원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4)고 하신 대로 믿으면 됩니다. 즉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면 그는 영생을 가진 것입니다. 주님은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놓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신뢰한 사람은 그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는 체험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어떤 실수나 실패가 있었다고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무 수행을 잘못했다고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만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지옥 가는 것입니다.
 어떤 유명한 목사님이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자다 말고 일어나 자신에게 묻기를“내가 참으로 구원받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고 나서 다시 무릎을 정중히 꿇고 기도하기를“오! 주 예수님, 내가 주님을 참으로 신뢰하지 못했다면 이 시간 진심으로 의지하나이다.”라고 기도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만이 천국에 이르는 길입니다. 어디서 살고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오늘밤에 죽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구원의 확신을 가지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2. 신약성서의 교회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할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내일 죽는다고 한다면 신약성경 그대로의 교회의 활동적이고 충성된 교인이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교회를 다녔다 말았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와 관계를 맺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하고, 만일 어떤 곳으로 멀리 이사를 갔다면 교회를 못나간 채 오래 있지 말고 건전하고 은혜로운 교회를 속히 선택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가 올바른 교회냐 하는 것은 신약성경 말씀대로 믿고 실천하는 교회면 됩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 성령께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어떤 이는 교회에 위선자가 많아서 못 나가겠다고 합니다. 옳습니다. 교회에 위선자도 있습니다. 논에 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가라지도 끼어 있는 것처럼 교회에도 위선자가 있습니다. 의사들 중 위선자가 있다고 아플 때 병원에 안 가겠습니까? 학교 교사들 중에 위선자가 있다고 자녀를 학교에 안 보내겠습니까?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틴스(Angel Martinez)가 말하기를 자기는 계란 한 줄을 샀는데 그 중에 한두 개 잘못된 것이 있었다고 해서 그 후부터 계란 먹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Charles H. Spurgeon) 목사님이 사과 과수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웃에 사는 사람이 들어와서 사과를 훔쳐 가지고 가면서 사과를 몇 개 맛을 보더니 쓰고 맛이 없으니까 다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그때 스펄전 목사가 과수원으로 내려가서 사과를 한 바구니 가지고 그 이웃 사람에게 찾아갔더니 부둥켜안으며 잘못했다고 고백을 하면서 사과가 너무 작고 맛이 없어서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때 목사는“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서“나는 과수원 입구에는 맛이 없는 돌 사과를 심어서 도둑놈들을 몰아내게 하고 좋은 사과는 저 안에다 심었는데 이것은 맛이 좋은 사과나무에서 따온 것입니다”라고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교회 가장자리에는 돌 사과 같은 위선자들을 볼 수 있지만 교회 가운데 깊숙이 들어와 보면 달고 훌륭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밀과 가라지 비유(마 13:24~30)를 말씀하시면서“추수 때까지 가만두어라 밀과 가라지는 추수 때에 갈라놓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쁜 사람이 섞여 있다고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위선자들은 추수 때에 갈라놓게 될 것입니다. 2000년 동안 교회 안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쁜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도 부정직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승리를 거듭해 왔습니다.
 이 세상은 교회의 영향으로 생겨난 선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일 죽는다고 한다면 주저할 필요 없이 충성스러운 교회의 교인이 되기를 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밤에 죽어도 후회가 없으려면 교회의 교인의 반열에 서야 합니다.

 

3.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내가 하루밖에 못 살고 내일 죽는다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바로잡기를 원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이웃과도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 다. 세리장이요 죄인이었던 삭개오가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그의 생애가 바뀌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삭개오는 말하기를“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다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눅 19:8)라고 말한 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살았다면 참된 삶을 산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속인 사실이 있습니까? 누구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과 대면하기 전에 속히 이 모 든 문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4. 돈 문제에 분명해야 합니다. 
 내일 죽을 텐데 돈 문제가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반문하실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돈 관계야말로 대단히 중요한 것이며 항상 깨끗해야 하는 것입니다. 빚을 지거나 남의 돈을 떼어먹은 채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부득이 부채를 지는 일이 있다면 가급적 속히 해결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우리가 빚을 지고 갚지 못할 때 기독교를 비판하고 판단합니다. 빚을 지고 갚을 수 있는데도 힘을 다해 갚지 않는다면 정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은 말만 앞세우는 부정직한 사람은 존경하지 않습니다. 돈 관계에 항상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모든 면에 믿을 수가 없고 존경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부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갚는다고 하는 굳은 결의를 가져야 합니다.
 여기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빚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자녀가 버는 수입의 십분의 일은 십일조라고 해서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자기가 취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행위요, 복 받지 못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의 십의 일은 지체하지 말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드린다고 하기 보다 마땅히 갚아야 할 빚을 갚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빚을 먼저 갚는 버릇을 가져야 다른 모든 물질에 하나님의 보장이 함께 하시고 복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평하시며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 생활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천국으로 이끌어 가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사는 데에도 돌보아주실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떤 교인은 주일마다 교회에 나오지만 주일되기 전에 십일조는 미리 교회 사무실이나 목사님께 가지고 오길래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나는 하나님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어 두고 다니기가 싫어 봉급 타자마자 즉시 십일조부터 바친다고 하더랍니다. 분명히 십일조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보호하심이 같이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물질이 깨끗해야 합니다. 내일 죽는다면 물질 면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도해야 될 것입니다 
 당신이 아는 어떤 사람이 구원받지 못한 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죽기 전에 그가 듣든지 안 듣든지 간곡히 전도해야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를 열심히 못하던 사람인데 죽을 날이 임박한 것을 알고 그가 늘 다니던 시내 식품점으로 달려가서 주인과 종업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다가 모아놓고“나는 이제 며칠 있으면 죽습니다. 죽기 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내가 말하는데 꼭 예수 믿고 구원받으십시오. 예수 믿어야 천국 갑니다.”라고 전도할 때 그 사람들이 큰 감화를 받고 예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목사가 일 년 동안 전도한 것보다 더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당신이 천국에 갔을 때 당신의 노력 때문에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온 사람이 몇 명이나 될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진실하게 살면 다른 사람이 감화를 받고 구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일마다 나가는 설교문‘불기둥’이나 설교집「불기둥」을 읽고 구원받고 새 사람 되었다는 말을 듣거나 편지를 받으면 얼마나 기쁘고 보람을 느끼는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멋이 있는 설교나 듣기 좋은 설교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앞서 이 설교를 듣거나 읽고 누군가가 반드시 구원받고 영생 얻는 사람이 생겨날 것을 언제나 믿고 기대하면 서 준비하고 설교를 합니다.
 여러분, 사는 것도 돈 버는 것도 모두 구령 사업을 위한 것이 되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하루밖에 더 못산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은 아마도 모든 것을 바르게 해 놓고 그리스도와 이웃을 위해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 중에 누구든지 하루 이상 더 산다고 보장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교통사고로, 익사 사고로, 심장마비로 죽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전혀 자기가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웃으며 농담하며 오늘 아침 집을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저녁에 시체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좀 기분 나쁜 말인지 모르겠으나 오늘 여러분이 예배당 의자에 편안히 앉아 예배를 드리지만 다음 주일에는 또 그 자리에 꼭 와 앉는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곧 하나님과 사람과의 사이에 올바른 관계를 맺으십시오. 그리고 아무 때라도 위로부터 소환장이 내려오면 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다하고 순간순간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면 후회 없는 생애를 살 수가 있고, 마음에 평안을 소유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밖에 더 못 산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반문하기를“목사님, 그것은 지금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해당되는 말이지만 나는 아직 몇 십 년을 더 살지 모르기 때문에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섬기며 보물을 하늘을 위해서 바로 쌓지 않고는 결코 죽을 준비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불기둥40호 특별간증문-2 미디어사역부 2013.03.22
공지 불기둥 40호 특별간증문-1 1 미디어사역부 2013.03.22
268 04권 - 12. 기다림과 축복 미디어사역부 2013.09.12
267 04권 - 13. 봉한 샘 미디어사역부 2013.09.12
266 04권 - 14. 환난 날에 성도가 취할 자세 미디어사역부 2013.09.13
265 04권 - 15. 오직 예수 미디어사역부 2013.09.13
264 04권 - 16. 비전과 결단 미디어사역부 2013.09.14
263 04권 - 17. 꿈을 실현하는 비결 미디어사역부 2013.09.14
262 04권 - 18. 하나님의 저울 미디어사역부 2013.09.14
261 04권 - 19. 예수님과 세 가지 물 미디어사역부 2013.09.14
260 04권 - 20. 인생의 눈 미디어사역부 2013.09.16
259 04권 - 21. 무관심의 죄 미디어사역부 2013.09.16
258 04권 - 22. 교회성장과 평신도 관리 미디어사역부 2013.09.16
257 04권 - 23. 큰 용사 기드온의 신앙 미디어사역부 2013.09.16
256 04권 - 24. 위선을 경계하라 미디어사역부 2013.09.21
255 04권 - 25. 믿음과 말씀의 시인 미디어사역부 2013.09.21
254 04권 - 26. 파도를 보지 마라 미디어사역부 2013.09.24
253 04권 - 27. 은사와 인격 미디어사역부 2013.09.24
252 04권 - 28. 마리아의 감사 행위 미디어사역부 2013.09.24
251 04권 - 29. 은혜와 징계 미디어사역부 2013.09.24
250 04권 - 30. 지혜 있는 청지기 미디어사역부 2013.09.25
249 04권 - 31. 이기려면 버려라 미디어사역부 2013.09.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 Next
/ 20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