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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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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81년 3월 8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20. 새 사람의 길
로마서 7장 21절~8장 4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로마서는 죄인이 의인되는 길과 옛 사람이 새 사람 되는 길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이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과 옛 사람이 새 사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나 인간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사도바울이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틴 루터는 이 말씀을 통하여 종교 개혁을 일으켰고 인간의 행위만을 강조하는 야고보서 같은 서신은 지푸라기 같은 서신이라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5장에서는“아담 안에 있는 인간(In Adam)”을 설명하고 6장에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간(In Christ) 7장에서는 육신 안에 있는 인간(In the Flesh)을 8장에서는“성령 안에 있는 인간(In the Spirit)”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옛 사람과 새 사람

 

 ① 먼저 5장에서 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아담 안에 있는 인간”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 인간은 모두 범죄하고 타락한 죄인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5:12)고 했습니다.
 그리고 죄인의 조상이 된 아담과 우리를 다시 의롭게 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대조시키면서“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5:15)고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며 다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아담)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로다”(5:17)고 하였습니다. 또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5:19)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죄의 결과인 사망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사과 열매가 있든 없든 많이 열렸든 적게 열렸든 사과나무입니다. 사과가 안 열린다고 해서 사과나무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사과나무는 사과나무일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 인간은 모두 아담 안에서 죄가 많든 적든 본래적으로 죄인이며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② 6장에서는“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1의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으나 제2의 아담 마지막 아담(The second Adam, The last Adam)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죄인이 의인이 되고 옛 사람이 새 사람이 되고 멸망 받을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6:6~7)고 하셨습니다.
 본래 들포도 나무이지만 참포도 나무를 접붙이면 참포도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우리는 모두 아담의 후손으로 죄인이었으며 멸망의 자식이었으나 제2의 아담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은 의인이 되고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 이니라”(6:23)고 하였습니다.
 
 ③“육신 안에 있는 인간”(7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죄인이었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지라도 성령을 좇아 믿음 안에 살지 않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면 새 생명을 얻을 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가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7:18)고 하였으며,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2 이하)고 탄식하였습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생활을 하지 않고 육신을 좇아 살면 여전히 죄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④“성령 안에 있는 인간”(8장)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가…육신, 육신”(8장)을 말하면서“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하고 탄식하는 말을 했지만 8장에서는 나라고 하는 말 대신에“성령”이라는 말씀이 수십 번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 이하)고 하였으며,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5~6)고 하였습니다.
 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8)고 하였으며,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8:13 이하)고 하면서 누누이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 안에서 영을 좇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새 사람의 길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멸망의 자식이 되었으나 제2의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고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사람이 되고 새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받았으나 아직도 때때로 죄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은 웬일입니까? 성도들의 고민이 여기에 있습니다. 로마서 7장에서 사도 바울이 말씀한 것처럼 원하는 선을 행치 아니하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되니 어찌된 일입니까?
 새 피조물이 되고 새 사람이 되었으면 새 사람답게 사는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그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① 예수의 피를 믿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혹 범죄 함이 있을지라도 즉시 죄를 회개 자복하여 예수의 피를 믿고 의지할 때 죄를 씻는 힘도 죄를 이기는 힘도 다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씻지 못할 죄가 없고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롬 5:9)고 하셨습니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이지만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장차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도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8~19)고 하셨으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3)고 하였습니다.
 예수의 피를 믿고 의지하는 자는 죄와 마귀의 세력이 힘을 쓰지 못합니다. 피가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죄는 사망이라고 했지만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례 17:11).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는 죄의 권세를 이기는 힘이 있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4)라고 하였습니다.

 

 ② 십자가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행위로 나타나는 죄는 예수의 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죄의 존재 자체를 처리하지 않으면 계속 죄의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해결하는 데는 십자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온 인류를 대표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안에 내가 포함된 것입니다. 옛 사람“나”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라고 했으며, “이와 같이 너희도 저희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고 했습니다.
 만약 성경책 안에 봉투를 넣어 두었다면 그 성경책이 가는 곳마다 봉투도 가는 것입니다. 부산에 가면 부산에, 미국으로 부쳐 보내면 미국에 가고 봉투는 성경책이 가는 데마다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미 내 옛 사람은 십자가에서 처리되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며 그렇게 여겨야(reckon) 합니다. 그렇게 할 때“죄의 몸”, “옛 사람”은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원문에 “죄의 문을 멸했다”는 뜻은“작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내 옛 사람, 죄의 몸이 십자가에 의해 처리되었다고 알고 인정하며 나갈 때 죄의 몸이 작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성이 살아날 때“나는 죽었다”고 외치며 나는 예수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았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죄는 피로 해결되지만 죄의 세력(존재)은 십자가로 처리되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옛 사람은 완전히 처리되어야 하며 육신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이 진리를 깨달아야 절대로 자신을 믿지 않게 되고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절감하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나는 죽었다”
 구체적으로 자기 이름을 대면서 ○○○는 죽었다. 죽은 사람은 죄를 지을 수도 없고 화낼 수도 없고 기분 나쁠 수도 없고 억울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고 신앙의 신비를 말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것을 철저히 알고 그렇게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데도 죄가 나타난다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어딘가 내 신앙 상태가 잘못 된 것입니다. 가령 여기 빨간 강대상이 안 보이는 분이 있다면 강대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눈이 잘못된 것 입니다.
 좌우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고 의심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귀의 거짓말입니다. 마귀는 거짓말을 할 뿐 아니라 거짓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거짓 행동, 거짓 느낌, 거짓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임을 알고 마귀에게 속지 말고 이 진리를 확고히 믿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은 다 거절하고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③ 몸과 마음과 의지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면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2 이하)고 하였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내 의지까지 내가 주장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몸이 죄의 도구가 되지 않고 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드린다는 말은 양도한다, 넘겨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순간, 순간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드리고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성령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그렇게 되면 육신의 소욕을 좇지 않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정리하면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멸망을 당하였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새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육신대로 살면 죄의 열매 맺는 생활을 하게 되지만 행위로 지은 죄는 예수님의 피로 해결되고 죄의 존재인 옛 사람의 처리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과 마음과 뜻을 하나님께 드리고 맡기는 것을 순간, 순간 결단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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