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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4.04.16 16:09

09권 - 06. 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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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81년 10월 18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6. 브니엘
창세기 32장 20~32절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브니엘’이란‘하나님의 얼굴’이란 뜻이며‘하나님을 대면했다’는 뜻입니다.
 썬다싱 전집에 보면 제자가 묻는 말에 “오, 생명의 샘이신 주님이여 왜 당신은 당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숨기시고 당신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만족하게 해 주시지 않습니까?”고 할 때 “나의 참된 아들아 육안으로 보는 자에게는 참된 행복이 없는 것이다. 영의 눈을 떠야 아는 것이요 마음에 있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나를 보았으나 참된 기쁨은 없었다. 썩어질 육안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것은 썩어질 물건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육안으로는 영원하신 영적 실재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언제인가는 한 번 브니엘의 체험, 즉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이제 말한 대로 육안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체험을 가져야 합니다.
 브니엘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아직 죄의 해결을 못보고 영생의 확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비참한 운명의 사람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분리되게 하고 멀어지게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뒤에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으며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풍랑을 만나 죽을 뻔 했습니다.하나님 스스로도 범죄한 자에게는 은혜의 얼굴을 가리우십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고 말씀하셨습니다.

 

1. 브니엘 후에 무엇이 오는가

 

 ① 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2)라고 하셨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분리시킵니다.
 이사야 6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진정한 자기의 죄악된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②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뒤에 180도 변화되어 대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난 뒤 대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도, 모세도, 야곱도 모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서 다른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③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가지게 되면 어려운 문제가 해결됩니다. 야곱이 브니엘의 체험을 가진 뒤 20년 전에 속여먹은 에서가 400명 군사를 거느리고 죽이러 오다가 야곱과 입 맞추고 화목했습니다.

 

2. 언제 하나님을 대면했는가

 

 ① 궁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7절에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야곱은 형 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다는 말을 들었으나 오도가도 못 하고 꼼짝없이 죽게 될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 때 결사적으로 매달려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문제 해결을 보았습니다.
 궁즉통이란 말이 있습니다.바닥을 봐야 통하는 길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인간적으로 궁지에 몰리고 진퇴양난에 빠졌을 때 하나님과 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절망에 부딪칠때 사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끝은 바로 하나님의 시작과 연결되는 것이며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 편에서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망에 부딪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더욱 매달리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대면하기 위해서 인간적인 재주도다 뺏어 버리고 궁지에 몰아넣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가 가로막히고 뒤에 애굽 군사가 쫓아 올 때 다 망하는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큰 기적을 행하시는 축복의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② 밤중에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밤에 일어나…”(22절),“야곱은 홀로 남았더니…”(24절), 인적이 없는 곳에서 캄캄한 밤에 홀로 남아 있었으니 얼마나 외롭고 답답했겠습니까? 대화할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을 때, 고독할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어느 신령한 목사님이 처음 은혜 받던 이야기를 하는데, 결사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되돌아 내려 올 수 없도록 배수진을 치기 위해서 해질 때 산에 오르기 시작해서 어둡도록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내려 올래야 내려올 수도 없고 무섭고 진땀만 나고, 부시럭 소리만 나도 짐승이 덤벼드는 것 같더랍니다. 그래서 이판사판 있는 힘을 다해서 땀이 나도록 얼마 동안을 부르짖었더니 큰 불이 임하더니 뜨거워지면서 기쁨이 충만해져 밤새도록 춤을 추며 기뻐하다가 내려왔는데 그 후부터 교회가 굉장히 부흥되고 부흥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어느 집사님도 얼마 전에 교회로 철야기도를 왔는데 그날따라 지하실에 아무도 없이 혼자였답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려니까 비는 쏟아지고,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나고 또 전기불마저 나가더랍니다. 그래서 무서움을 이기기 위해서 밤새도록 부르짖을 때 큰 능력을 받았다고 합니다.
 장소만이 외롭고 두려운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환경이 외로울 때 아무도 의지할 수 없고 답답할 때 불신자들은 자살할 마음을 품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면서 외롭게 호렙산 언덕을 오르내리다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능력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도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시냇물을 마시고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것을 먹으며 고독하게 지낸 후에 바알 선지 450명과 대결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그들에게 나타내 보이며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수만명의 군중에게 말씀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시다가도 일부러 한적한 곳에 가셔서 홀로 하나님과 교제했습니다. 도리어 성도들이 특히 주의 종들에게는 인기가 올라가고 오라는 데가 많아지고 분주해져서 고요히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이 없어지는 것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
 두렵고 외롭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브니엘의 체험을 가질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다가온 것입니다.

 

 ③ 환도뼈가 꺾이울 때(위골)하나님과 대면했습니다.
 24절에는 “어떤 사람이”그랬는데 환도뼈가 꺾이우면서 그가 주님이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주님이 천사의 모양으로 나타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창 18:1~19:1).
 야곱은 지금까지 육성대로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환도뼈가 부러지기 전에는 도망을 치든지 형과 맞붙어 싸우든지 육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환도뼈가 위골되면서 야곱은 하나님께 항복하고 매달렸습니다. 육신의 방법을 집어 던졌습니다. 환도뼈는 자기 걱정이요, 육성과 고집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것을 깨뜨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육성대로 살 때는 언제인가는 그의 환도뼈를 쳐서 항복하게 만듭니다. 어떤 이는 물질의 환도뼈를, 어떤 이는 건강의 환도뼈를, 어떤 이는 자식의 환도뼈를 치십니다. 하나님 대신 믿고 의지하고 사랑한 것을 꺾으시면서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자아가 완전히 깨어질 때 영안이 열리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육성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성령의 인도를 거절하고, 마귀의 발판이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④ 결사적인 기도
 “어떤 사람과 씨름하다가”(24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를 의미합니다. 씨름하듯이 피땀나는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눅 18:7)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 16:9)라고 하였습니다. 전심전력으로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브니엘(하나님을 만나는 것)의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브니엘의 체험을 하여 축복된 생활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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