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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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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81년 12월 1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14. 제2의 복음
말라기 3장 7~12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여러분은 아마 제목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였을 줄 압니다. 그러나 본문을 읽을 때에 그 의미를 짐작하였을 줄 압니다.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므로 제목을 붙인 것입니다.
 제1의 복음은 십자가,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의 피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 얻는 십자가의 복음이요, 제2의 복음은 십일조, 즉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부어 주시는 십일조의 복음입니다.
 저는 예수 믿고 구원 받는 십자가의 복음이 제일 첫째 되는 복음이라면 구원 받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하고 복된 소식은 십일조라고 믿기 때문에 제2의 복음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뼈저리게 체험한 바요, 성경을 연구해 본 결과요, 20년 가까이 목회를 하고, 부흥회를 15년 가까이 인도해본 결과 얻은 결론입니다. 이 십일조의 언약은 그 개인이 복을 받고 그 가정이 복을 받고, 그 나라가 복을 받는 비결이 되기 때문에 십일조를 제2의 복음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1. 반대에 대한 답변

 

 ① 십일조는 율법이 아닙니다.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붙은 축복의 언약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400여 년 전에 이미 야곱이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창 28:22) 축복을 받아 집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와 괴나리봇짐 하나였지만 큰 거부가 되어서 돌아온 것입니다.
 그보다 앞서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싸움에 이기고 돌아올 때에 지극히 높은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고 축복을 받았습니다(창 14:18, 히 7:1~10). 히브리서 7장에 보면 이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예수 그리스도께 십일조를 드리면서 축복을 받았으니 믿음의 후손된 우리도 주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축복 받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형식적으로만 십일조를 드리고 의와 인, 신을 버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면서도 혹시나 십일조를 안해도 된다는 오해를 할까봐 “이것도(십일조) 행하고 저것도 (의, 인, 신)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보통 하라는 말보다 더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십일조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라 축복의 약속입니다.

 

 ② 전체가 하나님의 것인데 십일조를
 전체가 하나님의 것인데 하필 십일조를 해야 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체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행위가 바로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참으로 전체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십분의 일도 못 드리는 사람이 어떻게 전체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할 수가 있겠습니까?

 

 ③ 빚을 져서 못 하겠다는 이에게
 하나님의 것을 분명하게 바치지 못하기 때문에 빚도 지고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빚을 먼저 갚아야 사람의 빚을 속히 갚게 되는 것입니다. 1,000만 원 빚 졌으면 2,000만 원 빚진 셈 치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축복을 받아 빚 갚을 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갚게해 주시지 않으면 못 갚는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더 바쳐야 합니다. 불황일수록 가난할수록 더욱 바쳐야 합니다.
 
 ④ 인가귀도 못되어 못 바치는 분에게
 부부간에는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에는 촌수가 없습니다. 무촌입니다. 네 주머니가 내 주머니요, 내 돈이 네 돈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이나 아내 몰래 바쳐도 도둑질이 아니며 도리어 그 남편을 복 받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의 것을, 자식이 부모의 것을 몰래 훔쳐 바치면 안됩니다. 저의 어머니도 아버님 몰래 여러 해 동안 십일조를 드렸는데 결국 예수 잘 믿고 주의 종이 되셨고 우리들도 축복을 잘 받고 있습니다.

 

 ⑤ 많아서 못 바치겠다는 분에게
 왜 내 몫에 온 9개는 많아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 바치는 1개가 많아 보입니까? 그것은 불신앙이요, 탐욕이요, 인색한 마음입니다. 수입이 많을수록 더 겸손한 마음으로 더 잘 바쳐야 합니다.

 

2. 왜 십일조를 해야 하나

 

 ① 성경이 가르치는 바이므로
 모세의 율법이 오기 전부터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십일조를 드렸고 야곱도 십일조를 드려 축복을 받았습니다.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레 27:30)고 하였고 말라기 3장 8절에는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행위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고 하나님께서 간곡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까지 하시면서 간곡히 말씀하신 것은 이 십일조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너무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십일조를 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안 하시면서 남보고 하라 하실 리가 없고 또 율법을 폐하러온 것이 아니라 완성케 하려고 왔다고 하셨고, 당시 유대인들이 어찌 하든지 예수님을 트집 잡으려고 했는데 십일조를 안 하면 가만있었겠습니까? 십일조는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리며 축복의 약속입니다.

 

 ②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좋으신 분이며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께 정성껏 십일조를 드리면 손해나게 하시겠습니까? 십일조를 안 드리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큰 불신앙입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 이니라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가 3:22~23)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가 무한하신 좋으신 우리 아버지가 되시므로 그분께 드리는 것은 축복이지 손해가 아닙니다.
 어떤 분은 십일조 계산하는 문제 때문에 고심하고 고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믿음입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께 많이 바치면 바칠수록 축복이지 손해가 아닙니다.
 가령, 아빠가 자식에게 용돈을 주었는데 그 돈을 하나님께 헌금하고 그리고 아빠 생일이라고 선물을사고 해서 아빠를 위해서 용돈을 다 썼다면 그 아빠가 가만있겠습니까? 하나님도 이와 같으십니다.

 

 ③ 축복 받는 비결이므로
 우리의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안 하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백성임과 동시에 천국 백성이므로 이중 국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천국 국민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기 원하시면 반드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 하나 보라”(말 3:10)고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축복받는 중요한 비결입니다. 하늘 보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성경에 중요한 열쇠(비결)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요(마 6:16 신앙고백), 다음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요(마 7:7 기도), 또 하나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말 3:10)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약속의 말씀대로 성실하게 십일조를 드린 사람은 다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미국의 큰 거부 존 디 록펠러는 처음 수입이 5불이었는데 거기서부터 십일조를 정확히 해서 나중에 그 장부를 보여 주는데 수백만 불씩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십일조만 계산하는 사람이 40여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뉴욕 록펠러 재단빌딩에 가 보았는데 나 같은 촌사람은 도무지 길도 못 찾을 정도였고, 그런 빌딩이 한두 개가 아니라 시내 한 부분이다 그의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살아생전 십일조는 일전도 떼어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아들인가 손자인가 되는 사람이 인계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에도 합작으로 만들어내는 콜게이트 치약이 있습니다. 콜게이트는 미국에 제일 큰 재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윌리암 콜게이트(William Colgate)라는 사람은 청소년 시절에 집을 뛰쳐나와서 비누 회사로 성공해 보려고 뉴욕시로 갔습니다. 그 때 일가친척 중에 한 사람인 노신사를 만나서 자기 포부를 말했더니 그 신사가“미국에서 제일 품질 좋은 비누를 네가 만들라. 그리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하고 일러 주었는데 콜게이트는 남의 비누 회사 직공 노릇하면서부터 십일조를 그대로 하였습니다. 마침내 미국의 큰 거부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우리나라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몇 년 이상 십일조를 실천한 사람은 누구나 이상한 기적과 축복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체험한 사람은 죽으면 죽었지 십일조는 떼먹지도 않고 꾸어 쓰지도 않습니다. 마치 시골 농사짓는 사람이 굶어도 종자는 머리에 베고 굶지 종자를 삶아 먹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십일조는 축복의 종자요, 씨앗입니다.
 저는 피난생활 때인 14살부터 십일조를 배워서 겨죽을 먹고 밀 귀리를 먹으면서 실천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축복을 체험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십분의 일이 아니라 3분의 일을 바칩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시골 전도사로 갔을 때 1,200원의 봉급을 받았는데 가는 곳마다 교회가 부흥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부흥회 나가면 부흥회를 한 교회가 거의 다 축복을 받습니다.
 지난 주간에도 충현교회(김창인 목사님 시무)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여러분이 기도를 많이 해 주셔서 그 교회 28년 역사에 그렇게 많이 모여 보기도 처음이고, 그렇게 은혜 많이 받기도 처음이고 부흥회 헌금이 천 몇 백만 원 나온 것도 처음이라고 합니다. 시골 교회에 가든지, 서울에 오든지, 망우리 공동묘지 앞에 오든지,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대단히 실례되는 말이지만 간증이니까 합니다. 오늘 헌금 드리는 것만도 대지헌금, 십일조 등 해서 200만 원을 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땅에 저축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재산을 물려주지는 않아도 십일조 신앙과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을 철저히 넣어 주려고 합니다. 그것이 참으로 자녀들이 복 받는 비결입니다.
 십일조를 해도 축복 받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① 목사가 될 사람이 사업을 하는 사람,
 ② 교만한 자,
 ③ 온전하게 하지 못하고 했다 안했다 하는 사람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배웠습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이 십일조의 생활을 실천하여 축복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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