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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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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81년 11월 15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10. 하나님께 인정받자
사무엘상 16장 6~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사람의 본능 중에 남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인정감(recognition)의 욕구는 강한 본능 중에 하나입니다. 남에게 칭찬 받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질이나 시간이나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희생하며 헌신하는 사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는 일이 가장 복된 일이며 가장 중요한 일인데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심히 적은 것 같습니다.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만 되면 그 이상의 큰 축복은 없으며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이 세상 대통령이나, 장관에게만 인정을 받아도 수지가 맞는데 만복의 근원이 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신 영원하신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그보다 더 큰 축복과 안전한 길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풀과 같이 시들기 쉽고 변하기 쉬운 인간들 앞에서는 잘 보이려고 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고 하질 않습니다. 참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 잘 보이고 먼저 하나님께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또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만 되면 언젠가는 사람들한테도 인정받고 칭찬 받는 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결코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버리고 그 다음 왕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보낸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게 된 동기는 하나님께서 처음 사울 왕을 세우실 때에 사울이 보통 사람보다 어깨 위는 더 크고 인물이 준수한데다가 어찌나 겸손한지 왕을 삼고자 할 때 피하여 숨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이 된 후에는 점점 마음이 교만해지고 완악해지면서 자꾸 불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습니다.
 그런데 사울 다음에 왕이 될 사람이 이새의 집에 있다고 기름을 부으라고 보낸 사무엘이 이새의 맏아들 엘리압이 들어오는 것을 보자마자 얼마나 키가 크고 잘 생겼는지 그 마음은 알아보지 않고 대번에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얼른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둘째 아들 아비나답이 지나가도 아니라고 하시고, 셋째 삼마가 지나가도 아니라고 하고, 일곱째까지 다 지나가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이 “아들들이 이뿐이냐?”고 묻자 “예, 막내아들 하나가 있는데 들에서 양을 치고 있습니다.”이새는 이 막둥 아들 다윗을 신통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다윗을 보고는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이 돼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평생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장 훌륭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다윗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해 보는 가운데 금란교회가 한층 더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진실해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하신 말씀은 마음 중심이 진실해야 된다는 뜻이 있는 줄 압니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시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가 거짓의 아비라면 하나님은 진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무엇보다 진실해야 됩니다.
 “여호와께서…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외모가 잘났든 못났든 학식이 많든 적든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십니다. 과거에 알지 못하고 지은 죄가 많이 있을지라도 진실하고 솔직하게 회개하고 나오면 하나님은 다 받아 주시고 기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강도나 창녀나 도적놈이나 누가와도 다 받아 주셨지만,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는“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무섭게 책망하시고 저주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그들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요, 표리부동한 사람들이요, 겉은 거룩한 체 하는데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와 더러운 죄가 가득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9~10)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 받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진실하십시오. 이것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거짓이 많은 국민으로 망하지 않은 국민이 어디 있으며, 거짓이 많은데 부흥된 국민이 어디 있느냐?”했으며 “꿈에라도 진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 동화 가운데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나뭇꾼의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어느 날 나뭇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그만 도끼를 물속에 빠뜨렸습니다. 나뭇꾼이 도끼를 잃어버려서 울고 있을 때 물 속에서 산신령이 번쩍번쩍 하는 금도끼를 가지고 나와서 이것이 네가 잃어버린 것이냐 하고 물으니까“아닙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은도끼를 가지고 나와서 “이것이 네 것이냐?”하고 물으니까 또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진짜 무쇠 도끼를 가지고 나와서 물으니까 “예. 그것이 제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때 산신령이 말하기를 “너같이 진실한 사람은 처음 보았다.”하면서 “금도끼, 은도끼 모두 네가 가지고 가거라.”라고 말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거짓말을 하면 그 당시에는 인정을 받을 것 같지만 오래 못 갑니다. 혹, 오해를 받는 일이 있어도 진실하기만 하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는 날이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겸비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증히 보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려면 늘 자기를 낮추고 겸손해야 됩니다.
 다윗 왕이 대왕이 되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도 자기는 보잘것 없는 가문에 막내아들이며 양이나 몰던 목동이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내가 무엇이관대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며 높여 주시니이까?”하고 겸비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처음에 겸손했으나 나중엔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역하며 제멋대로 했습니다. 사무엘상 15장 17절에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말하기를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그런데 지금은 교만하여 불순종하므로 하나님이 버리셨습니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 왕은 교만해져서 버림을 받았으나 다윗은 늘 자기의 비천함과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원하십니까? 버림받기를 원하십니까? 겸비해야 인정받습니다.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통회해야 합니다.


 다윗도 사람인지라 실수하고 범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애통하며 눈물 흘리며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시고 통회하는 자의 영을 소성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시리이다”(시 51:17)고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다음에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듣고 얼마나 회개했는지 베개가 눈물에 젖어 썩도록 회개했습니다. 시편 51편이나 32편은 유명한 그의 회개의 시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범죄 했으면서도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대면서 회개하지를 않았습니다. 완악하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울을 버려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고 읊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8복 가운데 둘째 번에 말씀하셨습니다.
 세계적인 성자 어거스틴(Augustine)도 회개할 때는 옛날의 지은 죄가 생각나면 팔뚝을 물어  뜯어 피가 나기까지 회개했다 합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도 자기가 지은 죄가 생각나면 회개하다 졸도까지 했다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애통하며 회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4.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순종해야 됩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아말렉과 싸울 때 승리하거든 사람이나 짐승이나 남기지 말고 다 진멸하라고 신신 당부하셨는데 아각왕을 살려주고 살지고 좋은 우양이 탐이 나서 다 끌고 왔습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책망했더니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고 좋은 것들을 가져 왔고 다른 것은 다 진멸했다고 핑계대고 변명했습니다.
 그 때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참으로 인정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십시오. 변명하거나 핑계 댈 생각 말고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저는 금란교회에 부임해 오자마자 처음에 간곡히 부탁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부족한 종이 기도하는 중에 하자고 할 때 부디 순종하고 따라와 달라는 것입니다. 불합리해 보이고 안 될것 같아도 따라와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목사가 제일 원하는 교역자나 직원은 떼돈을 갖다 바치는 것보다 맛있는 것 대접하는 것보다 순종하는 것입니다. 실수하고 잘못되어도 하나님 앞에 내가 책임질 터이니 꼭 순종하기를 원할 때는 따라 오라는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지각에 뛰어난 축복을 받고 부흥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더 큰 교회가 되고 더 큰 축복을 받으려면 순종해야 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원하십니까? 순종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항상 겸비해야 합니다. 잘못을 발견하면 통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아무리 큰 손해가 오고 핍박이 와도 순종해야 합니다.

 

5.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맡겨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다윗은 양치는 목동이었을 때 들에 나가 양을 잘 돌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골리앗과 싸울 때에는 비록 물맷돌을 가졌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명을 다해 쓰러뜨렸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했습니다.
 장차 예수님이 오실 때 크게 책망 받을 사람들은‘악하고 게으른 종들’입니다. 성가대면 성가대, 교사면 교사의 책임을 다 하고, 집사면 집사, 권사면 권사의 책임을 다해야 인정받습니다. 여선교회, 속회, 무엇을 맡았든지 작은 것이라도 책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 인정받습니다.
 여러분, 존 와나메이커(John Wanamaker)를 잘 아실 겁니다. 그는 우체국장이요, 백화점 경영자이면서도 주일학교 교사의 직분을 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당신은 시간이 부족할 텐데 어떻게 그렇게 주일학교를 위하여 힘씁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는 대답하기를 “주일학교 일은 나의 본업이고 직장은 나의 부업입니다.”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 일하는 것이 본업이고 세상 일이 부업이 되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진정 인정받기를 원하십니까? 진실하십시오. 항상 겸비하십시오. 잘못을 발견하면 통회하십시오. 또한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맡겨진 책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충성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된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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