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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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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8년 12월 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6~27)

7. 교회의 귀중성
에베소서 5장 25~27절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6~27)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잘못과 허물을 하나하나 비방하며 지적하기를 교회가 이런 점 저런 점이 틀려서 못 나가겠고 교회가 이렇고 저렇고 해서 나가겠다고 자기들을 변명하고 교회비평을 일삼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그들이 98%의 좋은 점은 잊어버리고 2%의 나쁜 점만을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참된 신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결코 교회를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도리어 교회의 중요성과 기독교의 가치성을 나타내 보여 주어야 합니다. 교회를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라 마귀편에 속한 사람입니다.
 자동차 세일즈맨이 자기가 파는 자동차에 대하여 약점만 들추어 설명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야말로 가장 위대한 생산 기관입니다. 언제나 늘 말하는 바이지만 저는 교회에 대해서나 담임 목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하고 다니거나 너무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교역자나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지식이 많고 재주가 많고 목돈을 가져다 바친다 할지라도 그런 사람을 우리 교회에 받아들여 채용해 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우리는 세일즈맨이나 보험회사원 이상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의 귀중성을 말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교회에 들어와 구원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1. 왜 교회가 중요합니까 
 
 ① 교회의 기초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기초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책 한 권 쓰신 일이 없고 오라토리오를 작곡한 일이 없고 대학교나 마천루를 세운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가지 가장 큰 일을 하셨는데, 곧 그의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명백히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인간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 다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얼마 후에 베드로는 “나는 그리스도를 결코 모른다”고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베드로는 툭 차면 굴러가는 돌멩이와 같았습니다.
 이 교회의 반석은 영원하고 흔들리지 않고 움직일 수 없는 반석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것이지 가난하고 늙은 죄인, 옛사람 베드로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그런 까닭으로 수십 세기를 내려오면서 모진 공격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굳건히 견디어 온 것입니다.
 교회는 한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반석으로 표현한 데가 많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나의 구원과 반석이시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라”(고전 10:4)고 했으며 “다른 터는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음부(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한 것은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지상에 있는 능력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는 것은 파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미국 보스턴(Boston) 시 가까운 해변에 미노트 등대(Minot lighthouse)가 있습니다. 어느 날 무서운 폭풍이 등대 주위를 휘몰아쳤습니다. 얼마나 폭풍이 무서웠던지 사람들의 입에서 그 등대가 다 부서져 버렸다는 소문이 쫙 퍼졌습니다.
 그 다음날 그 등대지기 노인이 보스턴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지난밤에 그 등대가 파괴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웬일입니까?”하고 묻자 그 노인은 대답하기를 “글쎄요, 폭풍은 참 대단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등대지기로 오래 살았지만 그런 폭풍은 처음 보았습니다. 천둥소리도 가장 컸고 번개불도 제일 무서웠고 생전 처음 보는 큰 파도였습니다. 그렇지만 등대는 끄덕도 하지 않았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도 이와 같습니다. 2000년 동안 세상의 폭풍이 교회를 때려왔지만 아직도 교회는 건재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우리 교회 오셨던 소련 목사님의 말씀 중 후루시초프가 수상이 된 후 앞으로 3년 안에 기독교를 말살하겠다고 했으나 그 다음해에 후루시초프는 죽고 지하교회는 날마다 확장되어 간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공산당이 말살되는 날은 반드시 오지만 교회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결코 말살되지 않습니다.

 

 ② 교회는 그 구성원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어떤 기구나 기관 이상의 존재요 어떤 건물 이상의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입니다. 아무도 이 공동체를 제거할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는 남자나 여자나 아이들이라도 성령으로 거듭나는 순간 이 교회에 속하게 되고 성도의 교제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원들이라고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실수도 하고 죄도 짓고 하나님의 바라시는 뜻에 도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져도 또 다른 기회를 주시며, 우리가 실수하여도 쫓아 내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서 주님 앞에 나올 때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그 어린 양의 피로 씻어 주십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일부 교인들의 잘못을 보고 교회를 판단합니다. 세상은 훌륭한 교인은 보지 않고 그렇지 못한 자를 꼬집어 흠잡고 비평하기만 좋아합니다. 하기야 사단, 마귀가 가장 미워하는 것이 교회니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은 환자들이 모인 곳이요, 교회는 죄인들이 들어와 구원 받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도“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기 위해서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논에는 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피(가라지)도 함께 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큰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과연 기독교는 위대한 사업을 하고 있구나. 자! 저 사람 변화된 모습을 보라. 저 사람의 생활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칭찬을 들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가 인도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사람이 기차 통로에다 침을 뱉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간디가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내가 통로에 침 뱉고 싶어서 침 뱉는데 어때요?”하면서 그 더러운 행동을 계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자 그 사람이 간디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간디가 말하기를 “저것이 나를 따르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하라는 행동은 하기 싫어하는 것 말입니다.”라고 말하였답니다.
 이것이 오늘 교회원들에게 문제입니다.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잘 부르면서도 세상에 나가서 마땅히 살아야 할대로 살지는 않습니다. 교인들은 착한 생활과 선한 행실로 세상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③ 교회는 가장 훌륭한 문명의 어머니이기에 중요합니다.
 교회는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면서 언제나 무지와 미신과 대항하여 싸워왔습니다.
 미국의 대부분 대학교가 교회에 의해 세워졌으며 미국의 가장 위대한 교수, 정치가들이 대부분 이 학교를 나왔습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위대한 지도자들이 거의 다 교회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교회에서 세운 중·고등학교, 대학교가 얼마나 많습니까? 또 교회는 언제나 정의 편에 서서 불의와 싸워왔습니다. 교회는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 인권 옹호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싸웠습니다. 오늘날 여성 해방을 부르짖고 여성의 지위를 높여 준 것도 교회의 영향이었습니다.
 우리 금란교회를 처음 세우고 한국 여성의 위대한 거성인 김활란 박사도 교회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그 외에 어린이를 귀중히 여기고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이나 병자들을 위한 병원이나 고아를 위한 고아원 등이 거의 교회에 의해 세워진 것입니다. 교회가 없는 땅에서 이런 기관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교회에 의하여 그리스도가 전파된 후에는 반드시 더 좋은 땅, 더 좋은 환경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미국 테네시(Tenessee)주의 한 마을이 죄악과 폭력이 난무하여 경찰도 이를 저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소박한 복음 전도사 한 사람이 그 동리에 와서 몇몇 신자들을 모아놓고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2년 후에는 그 마을이 깨끗해졌고 모범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이 변한 것은 교회의 영향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문명은 늘 교회와 그리스도를 따라다녔습니다. 기독교는 언제나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문명의 힘이 되어왔습니다.
 기독교가 들어간 나라는 예외 없이 그리스도가 전파되지 않는 나라보다 앞서 있습니다. 야만 민족이 기독교에 의해서 길들여졌고, 머리를 베고 사람을 잡아먹던 식인종들도 평화의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악한 이교도도 기독교에 의해서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애스베리 감독(Bishop Asbury)은 개척자이자 감리교 부흥사였습니다. 미국 교회에서는 워싱턴 D. C.에 그의 기념비를 세우고 거기에 쓰기를‘그는 1776년에서 1816년까지 여러 도시와 마을을 끊임없이 여행하면서 가는 곳마다 미국 국민의 마음에 애국심과 도의심과 종교심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의 수고의 결과를 보려면 현재 이 나라의 문명을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교회와 설교 말씀과 전도자들 때문에 더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④ 교회의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교회의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여기에 소망이 없는 타락한 죄인이 있다고 합시다. 아무도 그를 부르는 사람이 없어도 교회는 이 사람에게 “우리는 그리스도를 너에게 주노라. 그리스도는 너를 위해 죽었고 그는 네 대신 십자가를 졌노라. 네 죄에서 눈을 들어 그를 믿어라. 그는 너를 구원하고 너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에 써 주고 내세의 소망을 네게 주리라”고 친절히 말해 줄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환경이나 삶의 조건의 변화가 아니라 생명과 마음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줄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위대한 삶의 개변자(life-changer)이십니다.
 예수님은 눈먼 자를 만져 빛을 보게 했으며, 귀신에 잡힌 자에게서 귀신을 내쫓아 주었으며, 죄짓다가 붙들려 온 여인에게 죄를 용서해 주며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타일러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살인자와 같은 바리새인 바울을 위대한 전도자로 변화시켰습니다. 2000년이 지났으나 지금도 이 예수님은 사람들을 만져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교회의 메시지는 놀라운 구원의 말씀입니다.
 눈을 구경 못한 브라질(Brazil)의 한 목사님이 미국을 방문하는 중 미주리에 있는 한 목사님 댁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세상이 온통 흰옷을 입었습니다. 이 목사는 생전 처음 보는 눈이라 창문을 내다보고 “저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그것이 바로 눈이다.”라고 할 때 금방 그의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며 “내가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서는 흰 눈과 같이 희게 씻어 주셨다는 것을….”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이 바로 이 세상에 필요한 말씀이요, 이 말씀을 듣기 전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평안도 소망도 없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교회만이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귀중한 기관입니다.

 

2. 어떻게 우리가 교회에 복종할 수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연극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사진을 찍으려고 그 사람 대신 십자가를 져 보고는 어찌나 무겁던지“왜 이렇게 십자가를 무겁게 했느냐?”고 했더니“나는 십자가의 실제 무게를 느껴 보기 전에는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으면 기독교인으로서 교회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큰 짐을 져야 할 때 가벼운 짐을 지고 쉽게만 십자가를 지려고 합니다. 어떻게 이 생명의 길을 거쳐 남에게 짐을 지워 놓고 편안하게 걸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① 교회와 연관을 반드시 맺어야 합니다.
 당신이 구원받고 중생했다면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교회에 당신이 속해야 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의 명령입니다.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으면 반드시 세례를 받고 교회에 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원이 된다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들은 “중요한 것은 거듭나는 것이지 개 교회회원이 되고 안 되는 것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만일 기독교인이 개 교회에 소속하지 않아도 된다면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것은 잘못되었을 것입니다. 교회와 연관을 가지고 교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가치있는 일이며 신앙을 성장케 합니다.
 배가 부두에 닿으면 먼저 굵은 밧줄로 든든히 묶어 놓듯 기독교인면 누구나 교회에 든든히 묶여 있어야만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혼자 떠돌아다닌다면 머지않아 떨어져나가서 인생의 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②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교회를 비평하고 이간하는 일을 하든지 아니면 교회를 위해 기도하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스도를 참으로 사랑한다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③ 교회의 모든 예배에 충실해야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믿음이 좋게 성장하고 또 영적 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교회의 모든 예배에 충실히 참석해야만 합니다.
 육신이 먹고 마시고 잠을 자야 하는 것같이 우리의 영혼은 교회와 목회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배를 등한히 하는 자는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④ 교회의 일을 뒷밤침해야 합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일입니다. 우리의 헌신과 선교활동을 통해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목사만이 복음 전파에 중요한 사명을 맡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정성된 십일조와 모든 헌금이 다 선교 사업이요,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참으로 구원받은 자라면 적어도 십일조는 기쁨으로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십일조는 우리의 의무인 동시에 축복의 열쇠입니다. 그 십일조가 교회학교의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등 많은 기관의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고, 목사, 전도사가 일할 수 있고 교회를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는 것보다 더 귀중한 일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게 쓰는 돈은 교회에 바쳐지는 물질입니다. 구제 사업이니 교육 사업이니 뭐니뭐니해도 교회에 바쳐지는 물질보다 보람 있게 쓰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에 동참한 만큼 앞에서 영원한 하나님 상급을 받게 되고 또 그런 일을 많이 한 가정이나 국가는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주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이 교회의 축복에 동참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았다면 죄인들을 교회로 끌어들여야하며, 우리가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면 평안을 모르는 사람을 교회로 어찌 하든지 불러들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신한다면 다른 사람을 어떤 모양이든지 끌어들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지난번 부흥회 때 차범근 선수가 간증하는 내용 중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고, 구원을 받고 보니 이제는 가는 곳마다 입을 열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말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습니다. 내가 스포츠 하는 것이나 살고 죽는 것이나 다 주님을 위해서합니다”고 하는 진실한 말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어느 외딴 곳에 사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일어나보니 밤새 내린 폭설로 길이 막혔고 집에서부터 100야드도 안 되는 곳에 눈 더미가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나가서 눈을 헤쳐보니 자동차가 눈 속에 묻혀 있고 그 안에서 어느 부부가 추위에 얼어 죽어있었습니다. 그때 이 사람은 마음에 충격을 받아‘내가 현관에 불을 켜놨더라면’하고 자신을 반성해 보며‘이제 부터는 평생토록 현관에 불을 켜 놓아 어둠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이 불을 보고 찾아오도록 해야겠다’고 스스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 예화는 우리 교회 신자들이 빛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때에 죄악의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누구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많은 자녀를 얻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어둡고 위험한 세상에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회원으로서 빛의 사명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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