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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2.09.26 14:03

21.성탄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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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이해한다"(Understand)는 말은 "밑에"(under)라는 말과 "선다"(stand)라는 말의 복합어 입니다.
즉 남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그 사람의 밑에 서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나라의 영광을 벗어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道成人身) 세상에 오시되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여관방 하나를 차지하지 못하여 말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후에는 그 거룩한 손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성탄절에 이 겸손을 되새겨야겠습니다.
높아도 낮아지는 것 권세가 있어도 없는 것 같이 하는 것은 멋도 있고 맛도 있습니다.
4성장군이 별을 떼어버리고 일등병으로 얼마간 살다가 다시 장군으로 되돌아 간 것과 같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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