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경산중앙교회 섬기고 있는 김형근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하나님 사랑을 느꼈습니다 교회라는게 참 행복해지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열심히 예수 믿겠습니다 꼭 기도하겠습니다 죄를 짖지 않겠습니다 감사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을 명복 빕니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회를 개척하여 막 목회를 시작하던 시절, 우편으로 보내주시는 불기둥 설교말씀을 보고 주일 설교를 준비하던 생각이 납니다. 작은 개척교회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시는 감독님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금란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한 번 밖에 뵙지 못하였지만, 감독님 앞에서 새벽예배 설교를 할 수 있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마음의 위안을 갖습니다. 감독님께서 계신줄도 모르고 그날따라 평소보다 더 자신있게 설교를 하였는데, 나중에 감독님께서 오셨었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다리가 풀릴 뻔 했습니다.
감독님의 그늘 아래에서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저도 누군가에게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