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사랑하는 감독님
소식 듣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아, 이젠 그 고통스런 육신의 옷 벗으시고 빛나는 옷 갈아입으셨겠구나 하는 안도와 이제는 이땅에서 다시는 뵈올 수 없겠구나 하는 안타까움이 겹쳐 그랬습니다.
머리로는 인정하되 마음에는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통로가 되어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 무엇이 최우선이고 무엇이 차선인지도 알게해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독님 사랑합니다.
감독님 보고싶습니다.
기도 중에 만나겠습니다.
남겨진 목사님도 감독님 섬기듯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