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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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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호 권사 2020.09.06 13:23
존경하는 김홍도 감독님의 소천을 추모하며

저의 생명의 은인이신 감독님, 정말 죄송합니다.
무고하게 옥고를 치르시고 지난 해 나오신 후에도 한번 찾아 뵙지 못하고 또 병원에 계신 줄 알고 간간히 안부도 듣곤 했지만 그때도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떠나시니 정말 괴롭고 죄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8월초 감독님을 꿈에서 뵈옵고 섬뜩한 생각이 들어 그 주일 장로님께 안부를 여쭈었더니 일전 매우 위급한 상황을 겪으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날 밤 꿈에 감독님과 친구 하나가 커다란 태극기를 앞 가슴에 덮고 계신 모습이셨습니다.

며칠 전엔 폐렴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곧 소천하시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하루하루,
시간시간이 조급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새벽 온라인으로 새벽기도를 드릴 때 감독님을 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아! 아직 살아 계시구나 하는 위안으로 기적을 바라며 기도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시국을 저희에게 남기시고 감독님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시던 주님품으로 부르셨네요. 평생을 복음을 위해 사명을 다하시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악한 자들과 권력자들과 싸우시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소 원하셨던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의 찬사와 영광 또한 마다하시고 이렇게 코로나 시국에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조촐히 떠나가시니 저희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튜브로 장례예배와 입관예배 그리고 천국환송예배를 드리며 감독님과 감독님의 살아오신 순간들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오늘, 감독님을 다시 뵙고 싶어 그 동안의 주신 소중한 말씀들을 유튜브로 듣다가 다시금 어제의 “천국환송예배”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흐르는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저희들을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이렇게 가시기까지 불충했던 것들이 많이
후회가 됩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나라가 참 어렵고 교회가 휘둘림을 당하고 있고 아직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 시국이기에 이 나라와 교회에 영적 기둥이신 감독님께서 속히 일어 나시기를 바래왔고 적어도 앞으로 2-3년만은 더 견디고 계셔 주시길 바래왔었는데..

또 아직 남겨진 일들도 있어 감독님께서 좀 더 살아 계셔야 그간 겪으신 일들에 대해서도 누명을 벗으실 수 있겠다 생각해 왔었는데.. 또 개인적으로는 감독님께 크게 빚진 자로서 최소한의 은혜를 갚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렇게 그냥 가시니 황망하기만 합니다.

감독님.. 감독님은 정말 제 인생에 죽을 생명을 살게 하신 은인이셨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다니던 1982년 8월, 오산리 금식기도원에서 세계청년금식 대성회때 주강사님이셨던 감독님 전하신 말씀을 통해 암병이 치유되고 정말 좋아 뛰던 일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후, 금란교회에 와서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감독님을 좀더 가까운 곳에서 뵙고 만날 수 있어서(식사도 같이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등부 여름신앙수련회때 개인적으로 마주칠 땐 제 안부를 물으시며 걱정해 주시던 일들.. 그 때 저 개인사정을 소상히 알고 계신 것을 듣고 정말 깜짝 놀라기까지 했었습니다.

회사를 퇴직하고 두 아들과 함께 감독님께 갔을 때 두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던 참 소중한 순간들..
몇해 전에는 전하신 말씀을 제가 다 이해하지 못하여 사모님을 통해 항의 하듯 제 의견을 편지로 여쭈었을 때 그 다음 설교를 하시며 멘트를 주시던 일..
교육관 리모델링할 때는 감독님실로 부르셔서 별로 한 일 없는 저에게 페이를 지급해주라고 말씀(지시)하시던 일..
아주 작은 신앙인에 불과한 저 같은 사람의 개인 사정까지 소상하게 아시고 염려해 주시며 챙겨 주시려던 그 자상하심을 잊지 못합니다.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갚아야 할 저의 큰 빚들인데 이토록 말없이 곁을 떠나 가시니 오직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감독님..
감독님께서 전에 그토록 말씀(경고)하셨던 일들이 곳곳에서 현실로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감독님처럼 참된 지도자가 이단으로 취급받고 매도당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평생을 오직 기도와 또 사명을 위해 순명의 삶을 걸어오신 감독님이셨는데
누가 감독님께 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면.. “나? 이용도 목사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하고 말씀하실 때는 울컥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바울사도께서 말씀하셨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던 감독님의 사명이기도 하셨는지요.

감독님.. 그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는 주님곁에서 편히 쉬십시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저희들의 남은 날들도 몇 십년 되지 않겠지만 나라를 지키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복음을 위해 생명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시 다짐해 봅니다.

주님께, 감독님께 그리고 제게 주신 사랑스런 아들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기 위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루하루 열심히 기도하며 더욱 준비해 가며 살겠습니다.
감독님, 그 동안 많이 존경했고 언제나 많이 기뻐했었고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 9. 05.(토) 죄인된 권사 신장호 올림
이하나 성도 2020.09.06 11:33

사랑하는 김홍도 목사님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금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이땅에서 믿음 지키며 살다 천국에서 꼭 모두 다시 만나요

하나님 우리가 믿음 지키며 살게 해주세요

이영학 목사(의왕 예은교회) 2020.09.06 09:09
존경하는 감독님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일찍 가시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찾아뵙지도 못하고
좋은 소식도 드리지 못하고
불효를 하였습니다.
용서, 불효를 용서하여 주세요~~~~~
금란교회 청년으로 결혼주례 요청으로 당회장실을 방문했던 1989년 가을날, 흔쾌히 받아 주시고 축복해주셨던 목사님,
가까이서 목사님의 얼굴을 뵙고 당회장실을 나와서 저는 한없이 울고 또 울었었습니다.. 목사님의 헌신과 열정이 온 몸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감독님 외아들의 초등학교 3학년 주일학교 담임교사로 감독님가정을 심방했던 1984년 봄날,
사모님은 무릅을 꿇으시고 차를 대접하시면서 주일학교 초년병 교사의 가정심방을 받아주신 일은 이후 지금까지 늘 자랑하면서 존경하였습니다.
이날 감독님을 뵙기를 청하니까 사모님께서는 서재로 인도하셨지요. 감독님은 서재에서 반가이 맞아주시면서 자상히 저에 대하여 묻고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교회건축을 위해서도 말할수 없는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흔들림없이 사역을 감당해오신 감독님을 또한 존경합니다.
감독님의 사랑과 헌신을 이땅에 있는 한 영원이 마음에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무릎쓰고 이 글을 올립니다.
감독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자상하신 배사모님~~
그리고 과거 사랑했던 제자, 겨울날 뜨거운 풀빵 하나 사서 함께 나눠먹던 의리의 사나이, 보고싶은 우리 김정민목사님
영원한 모교회, 금란교회 교우 여러분들,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날때 까지 주님 뜨겁게 사랑하다 감독님과 재회합시다.
감독님~~천국에서 평안히 안식하고 계세요.
머지않아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의왕에서 금란교회 출신 불효자 이영학목사 올림
성도 성도 2020.09.06 03:03
꼭 천국에서 만나요
생전에 저를 보고 기쁘게 대해주신 기억이 아른거려요
심령이 진실한 성도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집사 2020.09.06 00:58
천국소망을 알지만 헤어지는 슬픔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평생의 가르침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자랑스러운 감독님. 앞으로 인생 값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곁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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