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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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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4-05-29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히브리서 11장 1~3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40529-살아 역사하는 믿음.hwp

살아 역사하는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유명한 허드슨 테일러(Hudson Tailor) 선교사가 어느 날 배를 타고 항해하는데, 그 배가 표류하다가 식인종들이 사는 섬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식인종들은 배가 점점 다가오는 것을 보고 큰 잔치를 하게 되었다고 좋아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선장이 테일러 선교사를 찾아와서 바람이 불도록 기도해 달라고 간청 하더랍니다.

 그 때 테일러 선교사는“당신들이 항해할 준비를 하지 않는 한 나는 기도하지 않겠소”하니까, 그러겠다고 해서 테일러 선교사는 선실에 들어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서“누구요?”했더니, 선장이 들여다보면서 “아니, 아직도 바람이 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까? 기도 그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고 말했답니다. 그리하여 무사히 식인종들이 사는 섬을 빠져 나와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믿음을 다 가진 줄 알지만 어떤 이들은 죽은 믿음을 갖고 있고, 어떤 이들은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선교사같이 살아서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권력보다 귀중하고 돈보다 중요하고 부모나 자식보다도 중요합니다. 물론 인간의 지식보다도 천만 배 더 귀중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특별히 믿음 좋은 사람들을 볼 때“야, 네 믿음이 크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고 칭찬하시며 기적을 베푸셨고“야, 내가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시며 감탄하셨습니다.

 오늘날도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좋아야 주님의 칭찬을 받고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탄식하신 말씀대로, 참 믿음을 소유한 자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교계 지도자들이 성경 말씀을 믿지 않고 많은 신학교 교수들이 하나님의 존재도 믿지 않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기서 듣고 배운 학생들이 무슨 올바른 목회자가 되겠습니까?

 사단의 가장 큰 목적은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못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런 자유주의 신학 사상을 막아내지 못하면, 몇 십 년 안에 구라파나 미국 교회같이 교인수가 3분의 1 이상 줄어들 것입니다. 믿음을 무너뜨리는 사단의 사상을 목숨 걸고 배격하며 성경 진리를 수호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에는‘산 믿음’이 있고‘죽은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면 살아 역사하는 믿음이란 어떤 것입니까?


1. 안 보이는 것을 보는 것같이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영의 세계는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보는 것은 믿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크리스천들은 그와 반대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더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공기가 이 안에 가득하지만 볼 수가 있습니까? 만질수가 있습니까? 내 목소리가 여러분의 귀에는 들리지만, 눈에 보입니까? 손에 만질 수가 있습니까? 무슨 냄새가 납니까? 오직 귀에만 들립니다.

 영의 세계는 믿음이란 채널을 통해서만 인식할 수가 있습니다.

 구름 낀 달밤에 보면 달이 막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달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구름이 지나가는 것이지요. 본다는 것이 그렇게 불확실한 것입니다. 그리고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낚시에 끼운 미끼가 보기에 먹음직하다고 보이는 대로 집어 삼킨다면, 그 날 저녁 밥상에 올라오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보이는 것만 믿는다는 것과, 보이는 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베드로가“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할 때에 예수님이 너무 기뻐서“네 이름을 반석이라”고 하셨고,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고“천국 열쇠를 주신다”고 했는데,그 훌륭한 신앙 고백을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한 것도 아니고 그 눈으로 환상을 보고 한 것도 아닙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한 말씀대로, 베드로의 심령에 성령으로 감화 감동시켜서 깨닫게 해 주심으로 그와 같은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령한 사람이 되서 영안이 열리고 영의 귀가 열린다는 것은 영감과 믿음으로 성령의 역사나 마귀의 역사나 천사의 활동을 깨닫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믿음으로 보고, 믿고,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거나 듣는 것을 의존하지 말고 보고 듣는 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님이 눈에 안 보이지만,성령 하나님이 이 자리에 임재해 계십니다. 천사가 눈에 안 보이지만 이 자리에 많이 와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믿으시면‘아멘’하십시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고 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고했습니다.

 링글워스(Wringlworth) 목사님은“나는 보이는 대로 행동하지 않고 느끼는 대로 행동하지도 않고, 오직 믿는 대로 행동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행동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천국도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보는 것 이상으로 믿고 나가야하고, 지옥이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본 것 이상으로 믿고 두려워하며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을 하나라도 더 구원하도록 힘쓰는 사람이 참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박국 선지는“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2. 받기 전에 받은 줄로 믿는 신앙입니다


 살아서 역사하는 믿음은 눈에 안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본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온 다음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본 다음에 믿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보고 아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본문에“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했습니다. ‘실상’이란‘휘포스타시스’인데‘기초’,‘바쳐 주는 것’,‘실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전에, 기도 응답이 오기 전에 이미 실체를 가진 것 이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응답이 오기 전에 실체가 나타나기 전에 이미 받은 것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또“…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고 했습니다. 이 말씀 역시 우리가 믿음으로 명령을 하거나 기도한 다음에는 이루어진 것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는 아무리 어려워 보이고 불가능해 보여도,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것같이 생각하고 마음에 영상을 그리며 기도해야 응답 받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기도할 때만 아니라, 기도하고 난 다음에도 응답 받은 영상을 계속 그려야 합니다. 기도하고 나서 내가 무엇을 기도했는지 모를 정도면 응답 받을 줄로 생각도 말아야합니다.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에게 간청할 때 원한을 풀어 달라고 한 것처럼, 한이 맺힐 정도로 간절하고 뜨겁게 소원해야 됩니다.

 전에도 말한 것같이 놀만 필(Norman V. Peale) 박사가 믿음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을 세 가지 단어로 말했는데, 첫째가‘그림을 그리라(Picturize)’하는 것이고, 둘째가‘뜨겁게 기도하라(Prayerize)’는 것이고, 셋째가‘실현하라(Realize)’는 이 세 가지로 말했습니다.

 그 첫째가‘그림을 그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나 목표한 말씀을 붙들고 영상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도 가나안 땅을 주시기 전에“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바라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고 난관이 많이 있어도 그 과정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달성된 목표를 바라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상을 그리며 나가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성공을 꿈꾸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실패를 꿈꾸고 실패만 잠재의식 속에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가 다가오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함락시킬 때, 하나님의 약속만 믿고 하루 한 바퀴씩 나팔을 불며 돌았는데, 6일 동안은 눈으로 보기에나 느낌으로나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금도 안갔습니다. 그러나 7일 째 일곱 바퀴를 돈 다음에야, 와르르 무너져 함락시키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눈으로 보이는 것과 육신의 감각을 가지고 믿음을 흔들어서 물러서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참 역사하는 믿음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고 꿋꿋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믿음은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can)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실 것(will)이라고 믿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응답이 오고 현실로 나타나는 시간이 문제이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입니다. 병 낫기 위해 기도했으면 열이 더 오르고 더 쑤시고 아파도 하나님의 약속대로 낫는다고 믿어야지, 열이 떨어지면 믿고 더 아프면 안 믿고 하는 것은 살아 역사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마귀가 아무리 안 나갈 것처럼 우리를 시험하고 우리를 이길 것처럼 위협해도, 강하고 담대하게 꾸짖고 계속 믿고 나가야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사단을 승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역사하는 산 믿음은 말씀을 따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산 믿음은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몸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입으로 믿는다고는 하면서 몸으로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문둥병자 10명이 예수님을 만나 소리를 높여“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하며 고쳐달라고 간청할 때, 예수님은“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믿고 행동으로 옮겨 집으로“가다가 깨끗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즉, 문둥병이 아직 몸에 그대로 있는데,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가다가 병이나았습니다. 병이 나은 다음에 간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역사하는 믿음, 능력 있는 믿음은 말씀을 마음에 믿고 몸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그것이 정욕으로 구하는 것이고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믿습니다 믿습니다’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어야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 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2~3)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씀대로 구하고 믿는 것은 벌써 마음에 평안이 있고 든든합니다. 보고 듣는 것은 어떻든지 간에 마음에 동요됨이 없고 평안합니다. 기도하면 할렐루야와 감사만 나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마음이 불안하고, 말씀으로 확신도 주지 않으면 인간의 정욕과 고집이기 쉬우니까 그만 둬야 합니다.

 아람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쳐 달라고 왔을 때, 엘리사는 내다보지도 않고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만 말했습니다. 그 때 계급이 높은 나아만은 자기를 무시한다고 성을 내며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하들의 권유로 교만을 깨뜨리고 옷을 벗고 들어가 일곱 번 몸을 잠그고 난 다음에 어린아이 살과 같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믿고 순종해야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느니라”하는 약속의 말씀과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하는 말씀을 단순히 믿고 기도하며 행동할 때, 병 고침 받는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서만도 수없이 많습니다.

 십일조의 약속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며 복을 주나 아니 주나 시험해 보라”고 했으면 마음에 믿고 끝까지 순종해 봐야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축복을 체험할 수 있지, 10년, 20년을 믿어도 그것을 행동으로 성실하게 이행해 보지 않으면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체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살아 역사하는 믿음은, 첫째, 눈에 안 보여도 보이는 것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며, 둘째, 응답 받기 전에 받은 것같이 영상을 그리며 행동하는 것이며,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믿고 몸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1994년 5월 2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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