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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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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2-03-29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사무엘상 17장 31~49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20329-12.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hwp

12.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

 크리스천들이 거듭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영적 싸움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생활은 영적 전투입니다. 마귀와 싸우고 세상과 싸우고 자신과 싸우는 생활입니다. 사단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덤벼들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가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와 같다고 했으니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렇게 무서운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6장 11절 이하에서 우리의 싸움은 악한 궤계를 가진 마귀와의 싸움이라 했습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강한 믿음과 말씀의 검과 항상 깨어 있는 기도의 생활이 아니고는 이 무섭고 악랄하고 궤휼이 능한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 더욱 주의 종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마귀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볼 때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혈과 육에 대한 보이는 것과의 싸움이아니라 정사와 권세를 가진 하늘의 악한 영들과의 영적 싸움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린 소년 다윗과 같고 마귀는 힘이 센 골리앗 대장과 같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원수 마귀는 감히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골리앗과 같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서서 위협할 때, 공포에 떨고 숨이 막힐 것 같고 인생이 다 끝장날 것 같은 좌절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을 쳐서 물리친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도 골리앗과 같고 우는 사자와 같은 사단 마귀를 쳐부수고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제가 요사이 이단 교수들을 척결하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제게는 그들이 영적으로 볼 때 궤휼이 능한 사단으로 보이는데, 거듭나지 못했거나 영안이 어두운 사람들은 그들이 호인으로 보이고 똑똑한 박사로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슴을 치고 통곡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마리아가 낳은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하고, 예수 안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보다 더 무섭고 악한 마귀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대속해 주시고 부활하셨는데, 예수의 피나 부활하셨는데 예수의 피나 짐승의 피나 같다고 하여 예수 부활을 부정하는데 이보다 더 큰 마귀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많은 목사와 감독들이 그들의 편을 들고 내쫓지 못하게 방해하니 뜻밖에도 마귀의 종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입니다. 영안은 어두워도 성경을 믿는다면 분명히 나타나는 사실인데 그걸 모르고 나를 틀렸다고 하고 별별 중상모략을 다하며 그들을 비호하고 살려 주려고 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사실인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자들이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으니라”(요일 4:1~3)고 밝히 말씀하셨는데 마귀에게 미혹이 되면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이단 사상은 과거 역사에 있었던 무신론 사상이나 공산주의 사상보다 엄청나게 더 크고 무서운 영적 골리앗입니다. 이를 쳐서 물리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을 마귀의 종으로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의 개인 신앙생활도 매일매일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사단 마귀를 모르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소년 다윗이 적장 골리앗을 물리친 기사를 통하여 영전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1. 순수한 동기에서 싸웠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나아갈 때에 자신의 명예나 자신의 어떤 이익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모독하는 것이 참을 수가 없어서 나이도 어리고 무기도 없지만 나가 싸웠습니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 17:36) 하고 나아갔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고 하면서“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하고 물맷돌을 취하여 짐승을 물리칠 때에 하던 방식 그대로 힘을 다해 쳤더니 돌이 이마에 박혀 꽝하고 쓰러졌습니다. 

 다윗은 순수한 동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을 참지 못해 나아가 싸웠더니 하나님이 무적의 장수 골리앗을 쳐서 이기게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할 때에도 항상 동기가 순수한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기의 욕심이나 이권을 위한 것이면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으로 어떤 일을 저지를 때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가 없습니다. 사울 왕이 시기 질투심에서 구국 공신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니다가 결국 그 창칼에 자기가 엎드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미움의 동기나 복수의 동기에서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따라서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 5:44)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수한 동기에서 해야 됩니다. 

 내 얼굴에 먹칠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먹칠을 하면서까지 내 영광을 추구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순교하신 다음에 그 사모님이 말하기를 “내 남편은 애국자로 죽은 자가 아니요, 민족을 위해 죽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은 사람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무엇이나 순수한 동기에서 해야 합니다. 그 동기가 순수한지를 알려면 맑은 양심에 비추어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보아야 하고, 그래도 분명치 않을 때에는 기도해 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의분에서 겁 없이 나아가 싸웠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했습니다. 


2. 작은 일에도 성실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목동 노릇을 할 때에 양 새끼 하나라도 잃을 새라, 눈을 부릅뜨고 지키다가 사자나 곰이 나타나면 겁내지 않고 쫓아가서 물맷돌을 휘둘러 때려잡곤 했습니다. 그러므로 큰 적장골리앗과도 담대히 나아가 싸울 수가 있었습니다. 목동 노릇을 적당히 하는 습관을 가졌더라면 골리앗 앞에 나설 수도 없고 때려잡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을 보아야 큰일도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목동으로 승리하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골리앗도 물리칠 수가 있었고, 위대한 임금도 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 작은 일에도 성실하고 정직하고 충성해야 됩니다. 


3. 무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이렇다 하는 힘센 장수도 나가 싸울 생각도 못하는데 어린 소년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가 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사울 왕은 어차피 상대하여 싸울 군인이 없어서 패전할 수밖에 없었던 터인지라 나가 싸워 볼 테면 나가 싸워 보라고 자기의 갑옷도 입혀주고 투구도 씌워주고 창칼을 들려주었더니 제 것이 아니기도 하고 커서 맞지도 않고 어색하니까 도로 다 벗어 놓고 늘 하던 그대로 지팡이를 짚고 물맷돌 다섯 개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물매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었습니다. 골리앗은 완전무장을 하고 베틀채 같은 큰 창을 가진데다가 방패 든 자가 앞으로 서서 나옵니다. 골리앗은 젖냄새 난다는 듯이 다윗을 보고 비웃으며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아오느냐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으로 주겠노라”하면서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하면서 나아왔습니다. 다윗은 아무런 무기도 없이 물맷돌만 가지고 나아가면서“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하고 있는 힘을 다하여 물매를 돌리다가 그 돌을 던졌더니 골리앗 이마의 급소를 맞혔습니다. 아무리 장사라도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머리를 벨 때에도 다윗은 칼이 없으니까 골리앗의 칼을 뽑아 목을 쳤습니다. 다윗은 무기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영적 싸움에도 인간의 무기나 수단 방법을 의지하면 안됩니다. 물맷돌과 같은 진리의 말씀을 단단히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매를 힘을 다해 휘두르듯이 최선을 다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 됩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편입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 불의한 자에게 속한 사람들은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골리앗의 목을 친 것은 다윗의 칼이 아니라 골리앗 자신의 칼입니다. 이번에 이단 교수들을 척결하는 무기도 자기들의 쓴 글과 한 말에 의해 척결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희한한 일입니다. 동기도 순수해야 되지만 방법도 올바른 방법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만 해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시 44:6)라고 했습니다. 여호사밧 왕 때에 모압과 암몬과 마온의 연합군대가 예루살렘을 쳐들어왔을 때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하고 부르짖었고 선지자가 말하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하고 여호사밧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고 외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할 때에 적군이 패하여 도망가다가 자기들끼리 치고 싸우다가 다 죽고 말았습니다. 무기보다 하나님을 굳세게 믿어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다윗이 무기를 의지하고 나갔다면 틀림없이 실패했을 것입니다. 


4.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무기를 의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람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골리앗은 방패 든 사람이 함께 나왔으나 다윗은 아무도 따라오지 않고 홀로 나갔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라”는 말씀은 세상에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홀로 설 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일 대 일의 관계가 될 때에 가장 강한 자가 됩니다. 엘리야는 1:850으로 싸워 승리했습니다. 1+100보다 1+∞(하나님)이 더 큽니다.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홀로 나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요 2:24~25)고 했습니다. 


5. 비난과 훼방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싸우러 간다고 하니까 요사이 말로“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너 같은 놈이 어떻게 싸운다는 거냐”하는 식으로 비난했습니다. 그의 형도 교만하고 완악한 놈이 철없는 짓을 한다고 했습니다.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삼상 17:28절 이하)라고 말할 때 다윗은 “내가 뭘 잘못 했습니까? 내가 왜 이유 없이 그러겠습니까? 내가 양을 지킬 때, 곰이나 사자가 나타나 양을 움키려 할 때에 가서 쳐 죽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니까.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라고 대답하면서 결코 기가 죽지 않았습니다. 골리앗도 다윗을 업신여기며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왔느냐?”고 하면서 저주하고 욕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바른 길을 가려고 할 때, 또 마귀와 싸울 때 우리를 겁주고 멸시하고 좌절시키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러나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훼방이나 중상모략은 나비처럼 날아다니기는 해도 돌처럼 큰 상처를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개야 짖어라 기차는 달린다”라고 전진해야 됩니다.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사 51:7~8)고 했습니다. 이번엔 이단 교수 척결에 앞장서니까 별별 비방과 중상모략을 많이 듣습니다. “교단을 분열시키려 한다”, “감독 하려고 그런다”, “금품을 살포하고 금권을 휘두른다”, “일개 부흥사가 감히 학장, 교수를 어떻게 내쫓느냐”는 등, 별별 욕을 다하지만 하나도 개의치 않습니다. 심지어 “네가 나를 죽이면 나도 너를 죽이고 만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있느냐”, 혹은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히겠다”, 어떤 땐 “집을 폭파 하겠다”는 협박 전화도 옵니다. 그러나 감리교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파괴하는 사단의 종과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순교의 각오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고 수만 명의 성도들이 땀과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데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반드시 진리가 승리하고 부활하신 주님이 승리합니다. 다윗이 그까짓 사람들의 말을 듣고 주저앉았다면 골리앗을 쳐부수지 못했을 것이고, 이스라엘 나라는 블레셋의 종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6. 확고한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승리했습니다 


 골리앗보다 억만 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했습니다. 골리앗이 아무리 힘이 세도 하나님 앞에는 메뚜기만도 못함을 믿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지 않으면 마귀도 이길 수가 없고 남다른 성공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정탐꾼들 중에 10명은 다 여리고 성은 철옹성벽 같고 난공불락이며 아낙 자손들한테 대면 자기들은 메뚜기 같다고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리고성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 앞에는 종잇장 하나만도 못하고 아낙 자손들은 하나님 앞에 메뚜기 새끼만도 못하다는 신앙을 가지고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대로 승리하게 하셨고 그 두 사람을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종교 개혁을 할 때 “보름스(Worms)의 모든 집 기왓장들이 마귀가 되어 나를 대적한다고 해도 나는 나아가겠다”고 하며 굴하지 않고 나아갈 때 마침내 승리하고야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싸울 때,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시므로 두려워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진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목숨 걸고 덤벼들면 마귀도 덤벼들지 못합니다. 강하고 담대하여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1992년 3월 2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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